NHL, 새 협상안으로 19일 협상 재개

입력 2012.10.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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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중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노사 협상을 재개한다.

AP통신은 18일 NHL 사무국이 새로운 단체 협상안을 들고 선수협회(NHLPA)와 협상에 들어간다고 18일 보도했다.

사무국은 당초 지난해 수익 33억 달러 중 47% 정도를 선수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으나 새로 내놓은 단체 협상안에서는 50%까지 늘리기로 했다.

선수협회는 사무국의 새로운 제안을 진전된 내용이라 판단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

한편 사무국은 지난해 수익을 배분하는 문제를 두고 노사가 마찰을 빚어 단체 협약을 새로 맺지 못하자 지난달 16일 직장 폐쇄를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프리시즌 경기를 취소했던 NHL은 이달 12일 개막할 예정이던 정규시즌마저 초반 82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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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L, 새 협상안으로 19일 협상 재개
    • 입력 2012-10-18 11:36:20
    연합뉴스
직장폐쇄 중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노사 협상을 재개한다. AP통신은 18일 NHL 사무국이 새로운 단체 협상안을 들고 선수협회(NHLPA)와 협상에 들어간다고 18일 보도했다. 사무국은 당초 지난해 수익 33억 달러 중 47% 정도를 선수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으나 새로 내놓은 단체 협상안에서는 50%까지 늘리기로 했다. 선수협회는 사무국의 새로운 제안을 진전된 내용이라 판단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 한편 사무국은 지난해 수익을 배분하는 문제를 두고 노사가 마찰을 빚어 단체 협약을 새로 맺지 못하자 지난달 16일 직장 폐쇄를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프리시즌 경기를 취소했던 NHL은 이달 12일 개막할 예정이던 정규시즌마저 초반 82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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