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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챔프전 2승1패 리드
입력 2012.10.18 (12:52)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누르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섰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3차전에서 투수진의 역투와 맷 카펜터의 2점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카일 로시는 5⅔이닝을 안타 7개 볼넷 5개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뒤이어 올라온 4명의 불펜 투수들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로시의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맷 케인이 6⅔이닝 동안 안타 6개, 볼넷 1개,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으나 팀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안타를 6개 날린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9개를 때려냈지만, 타선의 집중력에서 밀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무사 2, 3루에서 파블로 산도발이 유격수 땅볼을 때린 사이 3루 주자 앙헬 파간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2사 2루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의 교체 멤버인 맷 카펜터가 우월 2점홈런을 쏘아올려 단숨에 2-1로 역전했다.

벨트란은 이번 포스트시즌 타율이 0.414에 육박하는 뛰어난 타자지만 1회말 병살타를 쳐내고 주루플레이를 하던 중 고질적인 무릎 통증이 도져 2회초 수비부터 카펜터로 교체됐다.

1점차로 불안하게 앞서던 세인트루이스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셰인 로빈슨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3-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비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시간28분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리드를 끝까지 지켜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4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한국시간 19일 새벽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디트로이트가 먼저 3승을 거둬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06년 이후 6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등극한다.
  • 세인트루이스, 챔프전 2승1패 리드
    • 입력 2012-10-18 12:52:37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누르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섰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3차전에서 투수진의 역투와 맷 카펜터의 2점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카일 로시는 5⅔이닝을 안타 7개 볼넷 5개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뒤이어 올라온 4명의 불펜 투수들은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로시의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맷 케인이 6⅔이닝 동안 안타 6개, 볼넷 1개,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으나 팀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안타를 6개 날린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9개를 때려냈지만, 타선의 집중력에서 밀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무사 2, 3루에서 파블로 산도발이 유격수 땅볼을 때린 사이 3루 주자 앙헬 파간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2사 2루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의 교체 멤버인 맷 카펜터가 우월 2점홈런을 쏘아올려 단숨에 2-1로 역전했다.

벨트란은 이번 포스트시즌 타율이 0.414에 육박하는 뛰어난 타자지만 1회말 병살타를 쳐내고 주루플레이를 하던 중 고질적인 무릎 통증이 도져 2회초 수비부터 카펜터로 교체됐다.

1점차로 불안하게 앞서던 세인트루이스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셰인 로빈슨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3-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비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세인트루이스는 3시간28분만에 재개된 경기에서 리드를 끝까지 지켜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4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한국시간 19일 새벽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디트로이트가 먼저 3승을 거둬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06년 이후 6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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