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76% “면접 복장이 당락 결정하기도”

입력 2012.10.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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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인사 담당자 10명 중 7명은 구직자의 면접 복장 등 외양이 당락을 결정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쿠르트는 지난 16∼17일 기업의 인사 담당자 354명에게 이메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6.6%가 면접 시 지원자의 옷차림이나 머리 스타일 등 외양이 당락을 결정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별에 따라 구직자의 비호감 외양(복수응답)도 달라 남성의 경우 단정하지 않은 머리가 78.0%로 가장 많았다.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의 옷 50.3%, 운동화 46.9%, 정장이 아닌 옷차림 30.8%, 액세서리 착용 25.4%, 메이크업 20.1%, 과하게 격식을 차린 정장 16.7%, 넥타이 매지 않은 차림 12.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78.2%, 단정하지 않은 머리 57.6%, 진한 메이크업 54.5%, 과도한 액세서리 46.3%, 치마가 아닌 바지 차림 4.8%, 하이힐 3.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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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담당자 76% “면접 복장이 당락 결정하기도”
    • 입력 2012-10-18 12:54:54
    연합뉴스
기업의 인사 담당자 10명 중 7명은 구직자의 면접 복장 등 외양이 당락을 결정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쿠르트는 지난 16∼17일 기업의 인사 담당자 354명에게 이메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6.6%가 면접 시 지원자의 옷차림이나 머리 스타일 등 외양이 당락을 결정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별에 따라 구직자의 비호감 외양(복수응답)도 달라 남성의 경우 단정하지 않은 머리가 78.0%로 가장 많았다.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의 옷 50.3%, 운동화 46.9%, 정장이 아닌 옷차림 30.8%, 액세서리 착용 25.4%, 메이크업 20.1%, 과하게 격식을 차린 정장 16.7%, 넥타이 매지 않은 차림 12.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78.2%, 단정하지 않은 머리 57.6%, 진한 메이크업 54.5%, 과도한 액세서리 46.3%, 치마가 아닌 바지 차림 4.8%, 하이힐 3.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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