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기습 폭우 대비 비상탈출통로 설치

입력 2012.10.18 (15:11) 수정 2012.10.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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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습폭우 때 시민이 청계천에 고립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지역에 비상탈출 통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배오개다리와 세운교 등 3곳에 비상사다리와 교량점검 통로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이들 구간에 인력을 중점 배치해 시민을 안내하고, 자동센서를 부착해 수문이 열리기 전 경광등과 비상 사이렌이 작동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청계천은 지난 10일 15분간 3mm 이상 비가 내리면서 수문이 자동으로 열려 시민들이 고립되는 등 인명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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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기습 폭우 대비 비상탈출통로 설치
    • 입력 2012-10-18 15:11:27
    • 수정2012-10-18 15:21:23
    사회
서울시가 기습폭우 때 시민이 청계천에 고립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지역에 비상탈출 통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배오개다리와 세운교 등 3곳에 비상사다리와 교량점검 통로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이들 구간에 인력을 중점 배치해 시민을 안내하고, 자동센서를 부착해 수문이 열리기 전 경광등과 비상 사이렌이 작동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청계천은 지난 10일 15분간 3mm 이상 비가 내리면서 수문이 자동으로 열려 시민들이 고립되는 등 인명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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