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고글 원산지 헷갈리게 한 사업자 제재

입력 2012.10.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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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으로 스포츠용 고글을 팔면서 소비자가 원산지를 착각하도록 한 오픈마켓 사업자 다사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다사커뮤니케이션은 '지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산 스키ㆍ스포츠용 고글을 판매하면서 제품 원산지 기재란에는 '상세설명 참고'라고만 표시했습니다.

상품 상세설명에는 원산지를 적지 않고 미국의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인 에어워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공정위는 다사커뮤니케이션이 2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과태료 200만 원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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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고글 원산지 헷갈리게 한 사업자 제재
    • 입력 2012-10-18 15:21:44
    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으로 스포츠용 고글을 팔면서 소비자가 원산지를 착각하도록 한 오픈마켓 사업자 다사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다사커뮤니케이션은 '지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산 스키ㆍ스포츠용 고글을 판매하면서 제품 원산지 기재란에는 '상세설명 참고'라고만 표시했습니다. 상품 상세설명에는 원산지를 적지 않고 미국의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인 에어워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공정위는 다사커뮤니케이션이 2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과태료 200만 원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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