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손자 김한솔 “할아버지 만난 적 없어”

입력 2012.10.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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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이 유럽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과 삼촌인 김정은 제1위원장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솔은 핀란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95년 평양에서 태어나 몇 년간 북한에서 살았으며 마카오에 살면서도 여러 번 평양의 친척집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한솔은 아버지인 김정남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엄마는 평민 출신이라며 북한에 있을 때 외가에서 자라서 할아버지인 김정일이 독재자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솔은 또 남북 갈등에 대해 한쪽 편만 들지 않는다면서 남한과 북한의 단점과 장점을 바로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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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손자 김한솔 “할아버지 만난 적 없어”
    • 입력 2012-10-18 16:39:45
    정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이 유럽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과 삼촌인 김정은 제1위원장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솔은 핀란드 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95년 평양에서 태어나 몇 년간 북한에서 살았으며 마카오에 살면서도 여러 번 평양의 친척집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한솔은 아버지인 김정남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엄마는 평민 출신이라며 북한에 있을 때 외가에서 자라서 할아버지인 김정일이 독재자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솔은 또 남북 갈등에 대해 한쪽 편만 들지 않는다면서 남한과 북한의 단점과 장점을 바로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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