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옌 고향에 노벨상 기념 관광지 들어설 듯

입력 2012.10.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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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설가 모옌의 고향 산둥성 가오미현에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관광특구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중국 일간 베이징뉴스는 가오미현 당국이 모옌의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1억 700만 달러를 투자해 '모옌 문화 체험 구역'을 세우고 대규모 붉은 수수밭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모옌의 대표작 '붉은 수수밭'에 등장하는 수수는 한 때 이 지역 농부들의 생계를 책임졌지만 1980년대 수수 경작이 수익을 내지 못하자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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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모옌 고향에 노벨상 기념 관광지 들어설 듯
    • 입력 2012-10-18 17:15:32
    국제
중국 소설가 모옌의 고향 산둥성 가오미현에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관광특구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중국 일간 베이징뉴스는 가오미현 당국이 모옌의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1억 700만 달러를 투자해 '모옌 문화 체험 구역'을 세우고 대규모 붉은 수수밭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모옌의 대표작 '붉은 수수밭'에 등장하는 수수는 한 때 이 지역 농부들의 생계를 책임졌지만 1980년대 수수 경작이 수익을 내지 못하자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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