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2명 철탑 농성

입력 2012.10.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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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소속 조합원 최병승씨 등 2 명이 어젯밤 비정규직의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철탑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대법원의 확정판결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이를 무시하고, 정부는 눈을 감고 있다"며 스스로 문제 해결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오는 2015 년까지 3 천명 신규 채용안에 대해 특별협의에서 해결하기로 한 만큼 농성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신규 채용안은 선별적으로 채용하기 위한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어 사태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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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비정규직 2명 철탑 농성
    • 입력 2012-10-18 17:27:34
    사회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소속 조합원 최병승씨 등 2 명이 어젯밤 비정규직의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철탑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대법원의 확정판결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이를 무시하고, 정부는 눈을 감고 있다"며 스스로 문제 해결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오는 2015 년까지 3 천명 신규 채용안에 대해 특별협의에서 해결하기로 한 만큼 농성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신규 채용안은 선별적으로 채용하기 위한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어 사태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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