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경 고속단정 전복…5명 사망·1명 중태
입력 2012.10.18 (19:30)
수정 2012.10.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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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침수된 외국 화물선을 구조하던 제주 해경 고속단정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외국인 선원 5 명이 숨지고 해경 대원 1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10 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28km 해상에서 제주해경 소속 고속단정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뒤집혔습니다.
사고 단정에는 말레이시아 선적 5 천톤급 화물선 선원 11 명과 해경대원 6 명 등 모두 17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5 명이 숨지고 해경대원 28 살 김철우 순경은 현재 위독한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돼 4 미터 안팎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7 시 10 분쯤 말레이시아 선적의 5 천톤급 화물선이 싱가포르로 항해하던 중 사고 해역에서 침수되고 있다며 구조요청을 하자 3 천톤급 경비함을 투입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속단정 2 척을 투입해 화물선에 접근한 뒤 선원 19 명을 구조하고 경비함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단정 한 척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오늘 오후 3 시 50 분쯤 주변 해역에 침몰했고 사고 해역에는 현재 넓은 기름띠가 조류를 따라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침수된 외국 화물선을 구조하던 제주 해경 고속단정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외국인 선원 5 명이 숨지고 해경 대원 1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10 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28km 해상에서 제주해경 소속 고속단정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뒤집혔습니다.
사고 단정에는 말레이시아 선적 5 천톤급 화물선 선원 11 명과 해경대원 6 명 등 모두 17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5 명이 숨지고 해경대원 28 살 김철우 순경은 현재 위독한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돼 4 미터 안팎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7 시 10 분쯤 말레이시아 선적의 5 천톤급 화물선이 싱가포르로 항해하던 중 사고 해역에서 침수되고 있다며 구조요청을 하자 3 천톤급 경비함을 투입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속단정 2 척을 투입해 화물선에 접근한 뒤 선원 19 명을 구조하고 경비함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단정 한 척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오늘 오후 3 시 50 분쯤 주변 해역에 침몰했고 사고 해역에는 현재 넓은 기름띠가 조류를 따라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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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경 고속단정 전복…5명 사망·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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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외국 화물선을 구조하던 제주 해경 고속단정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외국인 선원 5 명이 숨지고 해경 대원 1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낮 12시 10 분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28km 해상에서 제주해경 소속 고속단정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뒤집혔습니다.
사고 단정에는 말레이시아 선적 5 천톤급 화물선 선원 11 명과 해경대원 6 명 등 모두 17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5 명이 숨지고 해경대원 28 살 김철우 순경은 현재 위독한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돼 4 미터 안팎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7 시 10 분쯤 말레이시아 선적의 5 천톤급 화물선이 싱가포르로 항해하던 중 사고 해역에서 침수되고 있다며 구조요청을 하자 3 천톤급 경비함을 투입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속단정 2 척을 투입해 화물선에 접근한 뒤 선원 19 명을 구조하고 경비함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단정 한 척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화물선은 오늘 오후 3 시 50 분쯤 주변 해역에 침몰했고 사고 해역에는 현재 넓은 기름띠가 조류를 따라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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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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