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이 나와 지난해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프랑스 PIP사 유방보형물이 국내에서도 시술된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유방확대 수술을 받았던 한 40대 여성이 보형물이 파열돼 지난달 재수술하는 과정에서 보형물이 프랑스 PIP사 제품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01년 천안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수술 의사는 개인 유통업자로부터 보형물을 공급받아 시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지난해 국내 실리콘겔 인공유방은 모두 미국산이어서, PIP사의 유방보형물에 의한 국내 피해 사례는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제품은 공업용 실리콘겔과 연료용 첨가제로 만들어져, 파열위험은 최대 10%나 되고 발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확대 수술을 받았던 한 40대 여성이 보형물이 파열돼 지난달 재수술하는 과정에서 보형물이 프랑스 PIP사 제품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01년 천안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수술 의사는 개인 유통업자로부터 보형물을 공급받아 시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지난해 국내 실리콘겔 인공유방은 모두 미국산이어서, PIP사의 유방보형물에 의한 국내 피해 사례는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제품은 공업용 실리콘겔과 연료용 첨가제로 만들어져, 파열위험은 최대 10%나 되고 발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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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암 유방보형물, 국내 유입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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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8 20:01:08
발암물질이 나와 지난해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프랑스 PIP사 유방보형물이 국내에서도 시술된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유방확대 수술을 받았던 한 40대 여성이 보형물이 파열돼 지난달 재수술하는 과정에서 보형물이 프랑스 PIP사 제품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01년 천안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수술 의사는 개인 유통업자로부터 보형물을 공급받아 시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지난해 국내 실리콘겔 인공유방은 모두 미국산이어서, PIP사의 유방보형물에 의한 국내 피해 사례는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제품은 공업용 실리콘겔과 연료용 첨가제로 만들어져, 파열위험은 최대 10%나 되고 발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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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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