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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건설·운영까지…한국형 발전소 첫 수출
입력 2012.10.18 (21:50)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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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계부터 건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한국기업들이 주도한 대형 발전소가 오늘 인도네시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찌레본.

염전과 논 사이에서 대형 화력발전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발전소의 운영과 관리를 맡은 건 다름 아닌 우리 기업, 기존의 화력 발전소보다 증기 압력을 40% 이상 올려 발전 효율을 높인 기술 역시 한국산입니다.

특히, 국내 5개 기업이 팀을 이뤄 설계에서부터 건설, 자금과 연료 조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최평락(한국중부발전 사장) :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역량이 모여서 국제 경쟁에서 입찰에서 막강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발전 용량은 인도네시아의 화력 발전소 중 두 번째 규모인 660메가와트.

1억 5천만 명이 살고 있는 자바섬 전기 사용량의 9%를 이 발전소가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짜띱 바스리(인도네시아 투자청장) : "찌레본 화력발전소 건설 덕분에 전기 공급을 원활하게 하게 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기업이 이 곳에 투자한 금액은 총 8억 5천만 달러.

앞으로 30년 간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얻는 수익은 1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됩니다.

필리핀, 요르단에 이어 멕시코 발전소 준공이 임박하는 등 전 세계 23개국, 38개 발전소를 한국의 전력회사들이 맡고 있습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우리 발전 회사들의 글로벌 전략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찌레본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설계부터 건설·운영까지…한국형 발전소 첫 수출
    • 입력 2012-10-18 21:50:56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설계부터 건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한국기업들이 주도한 대형 발전소가 오늘 인도네시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2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찌레본.

염전과 논 사이에서 대형 화력발전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발전소의 운영과 관리를 맡은 건 다름 아닌 우리 기업, 기존의 화력 발전소보다 증기 압력을 40% 이상 올려 발전 효율을 높인 기술 역시 한국산입니다.

특히, 국내 5개 기업이 팀을 이뤄 설계에서부터 건설, 자금과 연료 조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습니다.

<인터뷰> 최평락(한국중부발전 사장) :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역량이 모여서 국제 경쟁에서 입찰에서 막강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발전 용량은 인도네시아의 화력 발전소 중 두 번째 규모인 660메가와트.

1억 5천만 명이 살고 있는 자바섬 전기 사용량의 9%를 이 발전소가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짜띱 바스리(인도네시아 투자청장) : "찌레본 화력발전소 건설 덕분에 전기 공급을 원활하게 하게 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기업이 이 곳에 투자한 금액은 총 8억 5천만 달러.

앞으로 30년 간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얻는 수익은 1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됩니다.

필리핀, 요르단에 이어 멕시코 발전소 준공이 임박하는 등 전 세계 23개국, 38개 발전소를 한국의 전력회사들이 맡고 있습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우리 발전 회사들의 글로벌 전략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찌레본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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