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민 50여명 “대화로 영토분쟁 해결” 촛불시위

입력 2012.10.18 (22: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시민단체 회원들이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싼 한·중·일 갈등을 대화로 풀자며 촛불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은 오늘 오후부터 도쿄 중의원 의원회관 앞에서 거리 집회를 열고 영토 문제의 악순환을 멈추자고 호소했습니다.

주최측은 일본 내 서명자는 이미 천 6백명을 넘었다며 다음주 중 총리 관저에 호소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일본의 주변국 침략 과정에서 독도와 센카쿠 갈등이 생겨났다는 점을 인정하고 섬 주변 어족자원을 공동 개발해 이용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시민 50여명 “대화로 영토분쟁 해결” 촛불시위
    • 입력 2012-10-18 22:42:39
    국제
일본 시민단체 회원들이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싼 한·중·일 갈등을 대화로 풀자며 촛불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은 오늘 오후부터 도쿄 중의원 의원회관 앞에서 거리 집회를 열고 영토 문제의 악순환을 멈추자고 호소했습니다. 주최측은 일본 내 서명자는 이미 천 6백명을 넘었다며 다음주 중 총리 관저에 호소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일본의 주변국 침략 과정에서 독도와 센카쿠 갈등이 생겨났다는 점을 인정하고 섬 주변 어족자원을 공동 개발해 이용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