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포장지 인쇄 공장 불…14억 원 피해
입력 2012.10.19 (06:47)
수정 2012.12.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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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충남의 인쇄공장에서 불이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기중기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구름 기둥이 쉴새없이 솟아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천안시 입장면의 한 포장지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근로자들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로 곳곳에 부서진 차량의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63살 배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기중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배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소리가)난 쪽으로 나가보니까 차는 88톤 크레인 아래로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경찰은 주유를 마친 기중기가 급하게 도로로 진입하던 중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휘발유통을 들고 지구대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바깥으로 나와 라이터를 꺼내더니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합니다.
이 남성은 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여주인과의 시비로 앞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던 50살 이 모씨가 경찰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2층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 초읍동의 한의원에서 불이 나 약재와 치료기 등이 타면서 천 6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연욱입니다.
어제 저녁 충남의 인쇄공장에서 불이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기중기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구름 기둥이 쉴새없이 솟아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천안시 입장면의 한 포장지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근로자들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로 곳곳에 부서진 차량의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63살 배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기중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배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소리가)난 쪽으로 나가보니까 차는 88톤 크레인 아래로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경찰은 주유를 마친 기중기가 급하게 도로로 진입하던 중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휘발유통을 들고 지구대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바깥으로 나와 라이터를 꺼내더니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합니다.
이 남성은 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여주인과의 시비로 앞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던 50살 이 모씨가 경찰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2층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 초읍동의 한의원에서 불이 나 약재와 치료기 등이 타면서 천 6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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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포장지 인쇄 공장 불…14억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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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2-31 08:53:07
<앵커 멘트>
어제 저녁 충남의 인쇄공장에서 불이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기중기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구름 기둥이 쉴새없이 솟아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천안시 입장면의 한 포장지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근로자들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로 곳곳에 부서진 차량의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63살 배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기중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배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소리가)난 쪽으로 나가보니까 차는 88톤 크레인 아래로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경찰은 주유를 마친 기중기가 급하게 도로로 진입하던 중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휘발유통을 들고 지구대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바깥으로 나와 라이터를 꺼내더니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합니다.
이 남성은 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여주인과의 시비로 앞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던 50살 이 모씨가 경찰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2층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 초읍동의 한의원에서 불이 나 약재와 치료기 등이 타면서 천 6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연욱입니다.
어제 저녁 충남의 인쇄공장에서 불이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기중기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구름 기둥이 쉴새없이 솟아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천안시 입장면의 한 포장지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1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근로자들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로 곳곳에 부서진 차량의 잔해가 널려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63살 배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기중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배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녹취>사고 목격자: "(소리가)난 쪽으로 나가보니까 차는 88톤 크레인 아래로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경찰은 주유를 마친 기중기가 급하게 도로로 진입하던 중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휘발유통을 들고 지구대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바깥으로 나와 라이터를 꺼내더니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합니다.
이 남성은 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여주인과의 시비로 앞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던 50살 이 모씨가 경찰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2층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 초읍동의 한의원에서 불이 나 약재와 치료기 등이 타면서 천 6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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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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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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