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신곡, 일본서 판매 1위

<앵커 멘트>

일본에서, 미국에서 우리 K-POP의 인기가 대단하군요.

그룹 카라의 신곡은 일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구요,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잡지는 지드래곤의 신곡에 주목했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카라의 새 싱글 '일렉트릭 보이'가 발매 첫날 2만 8천 여장이 팔려 일본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카라는 싱글 발매를 기념해 이번 주말 도쿄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 다음달에는 세 번째 일본 앨범 '걸즈 포에버'를 출시하는 등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가 해고당한 미국 시립수영장 안전요원들이 복직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몬테시 의회는 표결을 통해 이들의 복직을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들 안전요원들은 '안전요원 스타일'이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2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지만, 복무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바 있습니다.

G-드래곤의 노래가 세계적인 미국 음악전문지인 롤링스톤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롤링스톤은 최근 지드래곤의 신곡인 '크레용'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고 별 5개 만점 중 3개를 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평점을 떠나, 롤링스톤 측이 K팝 신곡에 대해 평가 기사를 올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