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16년 만에 다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상임이사국이 됩니다.
한반도 현안을 포함한 국제 문제 논의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149, 캄보디아 43.."
우리나라가 임기 2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아시아권 한 자리를 놓고 캄보디아, 부탄과 경쟁을 벌인 끝에, 2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상임이사국 진입은 1996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대륙별로 안배된 10개 비상임이사국은 미국과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함께 안보리를 이끌게 됩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 "분단국으로서 더 특별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세계 평화에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유엔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입니다.
경제 제재와 무력 개입, 유엔군 파견 등을 결정할 수 있어 지구촌에서 가장 강력한 기구로 불립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 "안보리의 회의실 내에서 이제 주도적으로 국제 평화, 그리고 국제 안보를 위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북아시아 안보 지형이 격변하는 시점에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현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점도 의미가 각별합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데 이어 안보리에도 두 번째 진출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외교 무대에서도 10위권 경제 대국에 걸맞는 위상을 다지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우리나라가 16년 만에 다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상임이사국이 됩니다.
한반도 현안을 포함한 국제 문제 논의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149, 캄보디아 43.."
우리나라가 임기 2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아시아권 한 자리를 놓고 캄보디아, 부탄과 경쟁을 벌인 끝에, 2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상임이사국 진입은 1996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대륙별로 안배된 10개 비상임이사국은 미국과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함께 안보리를 이끌게 됩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 "분단국으로서 더 특별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세계 평화에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유엔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입니다.
경제 제재와 무력 개입, 유엔군 파견 등을 결정할 수 있어 지구촌에서 가장 강력한 기구로 불립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 "안보리의 회의실 내에서 이제 주도적으로 국제 평화, 그리고 국제 안보를 위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북아시아 안보 지형이 격변하는 시점에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현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점도 의미가 각별합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데 이어 안보리에도 두 번째 진출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외교 무대에서도 10위권 경제 대국에 걸맞는 위상을 다지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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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6년만에 유엔 안보리 재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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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11:16:47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16년 만에 다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상임이사국이 됩니다.
한반도 현안을 포함한 국제 문제 논의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149, 캄보디아 43.."
우리나라가 임기 2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아시아권 한 자리를 놓고 캄보디아, 부탄과 경쟁을 벌인 끝에, 2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상임이사국 진입은 1996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대륙별로 안배된 10개 비상임이사국은 미국과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함께 안보리를 이끌게 됩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 "분단국으로서 더 특별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세계 평화에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는 유엔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입니다.
경제 제재와 무력 개입, 유엔군 파견 등을 결정할 수 있어 지구촌에서 가장 강력한 기구로 불립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 "안보리의 회의실 내에서 이제 주도적으로 국제 평화, 그리고 국제 안보를 위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북아시아 안보 지형이 격변하는 시점에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현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점도 의미가 각별합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데 이어 안보리에도 두 번째 진출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외교 무대에서도 10위권 경제 대국에 걸맞는 위상을 다지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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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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