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줄기세포, 관절염에 효과”
입력 2012.10.19 (13:03)
수정 2012.10.19 (13: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방줄기세포가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방줄기세포를 관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효과를 본 겁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만히 있을 때도 무릎이 아플 정도로 관절염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입니다.
지방줄기세포를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시술을 받고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2세/퇴행성관절염 환자): "평지를 걸으면 하나도 안 아플 때가 있어요. 옛날에 하나도 안 아플 때같이."
이 여성 역시 퇴행성관절염으로 지방줄기세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금녀(65세/퇴행성관절염 환자):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운동도 할 수 있고 높은 구두도 신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 몸의 지방에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가 들어 있습니다.
일명 지방줄기세포입니다.
무릎에 지방줄기세포를 투입하고 1년 뒤 치료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은 평균 45% 줄었고, 활동능력을 나타내는 점수는 8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고용곤(관절전문병원장): "성체줄기세포가 연골로 변화돼 손상된 부분을 덮어주고 줄기세포에 있는 여러 물질이 염증을 가라앉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나 주사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방줄기세포가 이런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지방줄기세포가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방줄기세포를 관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효과를 본 겁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만히 있을 때도 무릎이 아플 정도로 관절염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입니다.
지방줄기세포를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시술을 받고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2세/퇴행성관절염 환자): "평지를 걸으면 하나도 안 아플 때가 있어요. 옛날에 하나도 안 아플 때같이."
이 여성 역시 퇴행성관절염으로 지방줄기세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금녀(65세/퇴행성관절염 환자):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운동도 할 수 있고 높은 구두도 신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 몸의 지방에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가 들어 있습니다.
일명 지방줄기세포입니다.
무릎에 지방줄기세포를 투입하고 1년 뒤 치료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은 평균 45% 줄었고, 활동능력을 나타내는 점수는 8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고용곤(관절전문병원장): "성체줄기세포가 연골로 변화돼 손상된 부분을 덮어주고 줄기세포에 있는 여러 물질이 염증을 가라앉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나 주사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방줄기세포가 이런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방줄기세포, 관절염에 효과”
-
- 입력 2012-10-19 13:03:14
- 수정2012-10-19 13:29:03
![](/data/news/2012/10/19/2554219_300.jpg)
<앵커 멘트>
지방줄기세포가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방줄기세포를 관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효과를 본 겁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만히 있을 때도 무릎이 아플 정도로 관절염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입니다.
지방줄기세포를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시술을 받고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2세/퇴행성관절염 환자): "평지를 걸으면 하나도 안 아플 때가 있어요. 옛날에 하나도 안 아플 때같이."
이 여성 역시 퇴행성관절염으로 지방줄기세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금녀(65세/퇴행성관절염 환자):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운동도 할 수 있고 높은 구두도 신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 몸의 지방에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가 들어 있습니다.
일명 지방줄기세포입니다.
무릎에 지방줄기세포를 투입하고 1년 뒤 치료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은 평균 45% 줄었고, 활동능력을 나타내는 점수는 8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고용곤(관절전문병원장): "성체줄기세포가 연골로 변화돼 손상된 부분을 덮어주고 줄기세포에 있는 여러 물질이 염증을 가라앉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나 주사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방줄기세포가 이런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지방줄기세포가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방줄기세포를 관절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효과를 본 겁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만히 있을 때도 무릎이 아플 정도로 관절염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입니다.
지방줄기세포를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시술을 받고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72세/퇴행성관절염 환자): "평지를 걸으면 하나도 안 아플 때가 있어요. 옛날에 하나도 안 아플 때같이."
이 여성 역시 퇴행성관절염으로 지방줄기세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금녀(65세/퇴행성관절염 환자):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운동도 할 수 있고 높은 구두도 신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 몸의 지방에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가 들어 있습니다.
일명 지방줄기세포입니다.
무릎에 지방줄기세포를 투입하고 1년 뒤 치료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은 평균 45% 줄었고, 활동능력을 나타내는 점수는 8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고용곤(관절전문병원장): "성체줄기세포가 연골로 변화돼 손상된 부분을 덮어주고 줄기세포에 있는 여러 물질이 염증을 가라앉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나 주사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방줄기세포가 이런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
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이충헌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