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했다가 탈레반의 총격을 받은 소녀가 최근 국제사회의 화제가 됐는데요.
오늘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학생들이 비밀장소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저 배울 권리를 달라고 말했다가 머리에 총을 맞은 소녀 '말랄라'.
아프가니스탄에는 마음 놓고 공부를 할 수 없는 제2의 말랄라들이 많습니다.
허름한 이 집은 아프가니스탄의 한 비밀 공부방입니다.
십대 소녀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무장 단체 탈레반은 이슬람 원리주의에 따라 여성의 교육을 금지하고 있죠.
그래서 소녀들은 책을 숨긴 채 나들이를 가는 척하며 공부방에 모입니다.
발각되면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지만 학업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인터뷰> 14세 소녀:"(학교에 못가면 어떤 미래가 온다고 생각해요?) 어두운 미래, 나쁜 미래요."
탈레반은 여학교를 폐쇄하고 어린 소녀에게 총격까지 가했지만 배움에 대한 이들의 갈망을 빼앗지는 못했습니다.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했다가 탈레반의 총격을 받은 소녀가 최근 국제사회의 화제가 됐는데요.
오늘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학생들이 비밀장소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저 배울 권리를 달라고 말했다가 머리에 총을 맞은 소녀 '말랄라'.
아프가니스탄에는 마음 놓고 공부를 할 수 없는 제2의 말랄라들이 많습니다.
허름한 이 집은 아프가니스탄의 한 비밀 공부방입니다.
십대 소녀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무장 단체 탈레반은 이슬람 원리주의에 따라 여성의 교육을 금지하고 있죠.
그래서 소녀들은 책을 숨긴 채 나들이를 가는 척하며 공부방에 모입니다.
발각되면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지만 학업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인터뷰> 14세 소녀:"(학교에 못가면 어떤 미래가 온다고 생각해요?) 어두운 미래, 나쁜 미래요."
탈레반은 여학교를 폐쇄하고 어린 소녀에게 총격까지 가했지만 배움에 대한 이들의 갈망을 빼앗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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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소녀들 “공부하고 싶어요”
-
- 입력 2012-10-19 13:03:18
<앵커 멘트>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했다가 탈레반의 총격을 받은 소녀가 최근 국제사회의 화제가 됐는데요.
오늘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학생들이 비밀장소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저 배울 권리를 달라고 말했다가 머리에 총을 맞은 소녀 '말랄라'.
아프가니스탄에는 마음 놓고 공부를 할 수 없는 제2의 말랄라들이 많습니다.
허름한 이 집은 아프가니스탄의 한 비밀 공부방입니다.
십대 소녀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무장 단체 탈레반은 이슬람 원리주의에 따라 여성의 교육을 금지하고 있죠.
그래서 소녀들은 책을 숨긴 채 나들이를 가는 척하며 공부방에 모입니다.
발각되면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지만 학업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인터뷰> 14세 소녀:"(학교에 못가면 어떤 미래가 온다고 생각해요?) 어두운 미래, 나쁜 미래요."
탈레반은 여학교를 폐쇄하고 어린 소녀에게 총격까지 가했지만 배움에 대한 이들의 갈망을 빼앗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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