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상임이사국으로 16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됐습니다.
외교적 위상이 높아지고, 한반도 현안을 논의할 때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149표, 캄보디아 43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두 번째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함께 출사표를 던진 캄보디아와 부탄을 가볍게 제치고, 아시아권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16년 만에 차지했습니다.
안보리는 유엔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경제 제재와 무력 개입 등 분쟁 해결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합니다.
대륙별로 안배된 10개 비상임이사국은 미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함께 2년간 안보리를 이끕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분단국으로서 (세계 평화에) 더 특별히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일부 견제 심리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한국이 선출되자, 관계가 껄끄러워진 일본 외교관들은 물론 경쟁국들도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캄보디아와 부탄으로부터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안보리 재진출의 꿈을 이룬 우리나라는 내년 2월에 순회 의장국으로서 안보리 의사봉을 쥐게 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상임이사국으로 16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됐습니다.
외교적 위상이 높아지고, 한반도 현안을 논의할 때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149표, 캄보디아 43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두 번째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함께 출사표를 던진 캄보디아와 부탄을 가볍게 제치고, 아시아권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16년 만에 차지했습니다.
안보리는 유엔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경제 제재와 무력 개입 등 분쟁 해결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합니다.
대륙별로 안배된 10개 비상임이사국은 미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함께 2년간 안보리를 이끕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분단국으로서 (세계 평화에) 더 특별히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일부 견제 심리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한국이 선출되자, 관계가 껄끄러워진 일본 외교관들은 물론 경쟁국들도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캄보디아와 부탄으로부터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안보리 재진출의 꿈을 이룬 우리나라는 내년 2월에 순회 의장국으로서 안보리 의사봉을 쥐게 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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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6년 만에 유엔 안보리 이사국 재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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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19:30:08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상임이사국으로 16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됐습니다.
외교적 위상이 높아지고, 한반도 현안을 논의할 때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한국 149표, 캄보디아 43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두 번째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입니다.
함께 출사표를 던진 캄보디아와 부탄을 가볍게 제치고, 아시아권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16년 만에 차지했습니다.
안보리는 유엔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경제 제재와 무력 개입 등 분쟁 해결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합니다.
대륙별로 안배된 10개 비상임이사국은 미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함께 2년간 안보리를 이끕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분단국으로서 (세계 평화에) 더 특별히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일부 견제 심리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한국이 선출되자, 관계가 껄끄러워진 일본 외교관들은 물론 경쟁국들도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터뷰> 김숙(주유엔 대사): "캄보디아와 부탄으로부터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안보리 재진출의 꿈을 이룬 우리나라는 내년 2월에 순회 의장국으로서 안보리 의사봉을 쥐게 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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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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