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도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 국감의 단골메뉴인 수도권 규제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현안들이 지적됐지만 규모나 내용 모두 맥빠진 감사였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감장에서 먼저 도마에 오른 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예산이 14조원이나 되는 대형사업이지만 재원 조달방안 등 사업의 현실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백재현(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이게 지사님 대권과 관련된 욕심에서 출발한 일이었고, 그와 관련된 것을 추진하다보니 그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 2010년 6월 완공하고도 지금까지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 용인경전철에 대한 책임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민기(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깊이 관여해 놓고, 이제와서 지자체가 의욕이 앞서서 그랬다고 내팽개 치면..."
국정감사때마다 제기된 수도권 규제 문제는 오늘 국감에서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성효(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대한민국이 아니라 수도민국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인재, 재원, 권한 모두 수도권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정부를 세종시로 옮기면 해결된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권한, 중앙에 집중돼 있는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시군 인사교류, 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문제 처리도 개선돼야 할 현안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고희선(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 "뭡니까. 가는겁니까. 안가는 겁니까. 지금 몇 년째 광교 주민들하고..."
경기도에 이은 경기경찰청 국감에서는 미군범죄에 대한 허술한 대응 등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경기도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 국감의 단골메뉴인 수도권 규제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현안들이 지적됐지만 규모나 내용 모두 맥빠진 감사였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감장에서 먼저 도마에 오른 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예산이 14조원이나 되는 대형사업이지만 재원 조달방안 등 사업의 현실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백재현(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이게 지사님 대권과 관련된 욕심에서 출발한 일이었고, 그와 관련된 것을 추진하다보니 그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 2010년 6월 완공하고도 지금까지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 용인경전철에 대한 책임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민기(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깊이 관여해 놓고, 이제와서 지자체가 의욕이 앞서서 그랬다고 내팽개 치면..."
국정감사때마다 제기된 수도권 규제 문제는 오늘 국감에서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성효(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대한민국이 아니라 수도민국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인재, 재원, 권한 모두 수도권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정부를 세종시로 옮기면 해결된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권한, 중앙에 집중돼 있는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시군 인사교류, 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문제 처리도 개선돼야 할 현안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고희선(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 "뭡니까. 가는겁니까. 안가는 겁니까. 지금 몇 년째 광교 주민들하고..."
경기도에 이은 경기경찰청 국감에서는 미군범죄에 대한 허술한 대응 등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맥빠진 경기도 국감
-
- 입력 2012-10-19 22:04:12
<앵커 멘트>
경기도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 국감의 단골메뉴인 수도권 규제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현안들이 지적됐지만 규모나 내용 모두 맥빠진 감사였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감장에서 먼저 도마에 오른 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예산이 14조원이나 되는 대형사업이지만 재원 조달방안 등 사업의 현실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백재현(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이게 지사님 대권과 관련된 욕심에서 출발한 일이었고, 그와 관련된 것을 추진하다보니 그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 2010년 6월 완공하고도 지금까지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 용인경전철에 대한 책임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민기(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깊이 관여해 놓고, 이제와서 지자체가 의욕이 앞서서 그랬다고 내팽개 치면..."
국정감사때마다 제기된 수도권 규제 문제는 오늘 국감에서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성효(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대한민국이 아니라 수도민국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인재, 재원, 권한 모두 수도권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정부를 세종시로 옮기면 해결된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권한, 중앙에 집중돼 있는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시군 인사교류, 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문제 처리도 개선돼야 할 현안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고희선(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 "뭡니까. 가는겁니까. 안가는 겁니까. 지금 몇 년째 광교 주민들하고..."
경기도에 이은 경기경찰청 국감에서는 미군범죄에 대한 허술한 대응 등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