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고궁이 깨어나다!
입력 2012.10.19 (22:04)
수정 2012.10.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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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소에는 늦은 시간 고궁을 찾아가기 쉽지 않죠.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밤에 고궁이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고 있습니다.
경복궁과 덕수궁,창덕궁이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와 전통의 건축미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북과 나발 소리로 왕이 베푸는 사신연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됩니다.
꽃을 꺾어 임금님께 바치는 무용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회루의 자태와 어우러지고, 힘차게 울리는 오고무는 한껏 흥을 끌어냅니다.
연못의 나룻배에선 수궁가가 울려퍼지며 그윽한 운치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제가 꼭 초대 초대받아가지고 온 사신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덕수궁의 정전에도 매일밤 수백명의 관람객이 모입니다.
오방색 전통 단청이 현대의 미디어 아트과 만나 환상의 빛으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보영(성남시 정자동) : "밤에 이런 노란 불빛이 켜져있는 고궁의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구요.."
보름달빛을 받으며 창덕궁 정원을 거니는 기행.
다음주 한차례 더 남았지만 예매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이세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 "우리 전통예술의 색다른 멋을 재연해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해봤습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은은하고 격조있는 고궁의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평소에는 늦은 시간 고궁을 찾아가기 쉽지 않죠.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밤에 고궁이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고 있습니다.
경복궁과 덕수궁,창덕궁이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와 전통의 건축미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북과 나발 소리로 왕이 베푸는 사신연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됩니다.
꽃을 꺾어 임금님께 바치는 무용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회루의 자태와 어우러지고, 힘차게 울리는 오고무는 한껏 흥을 끌어냅니다.
연못의 나룻배에선 수궁가가 울려퍼지며 그윽한 운치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제가 꼭 초대 초대받아가지고 온 사신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덕수궁의 정전에도 매일밤 수백명의 관람객이 모입니다.
오방색 전통 단청이 현대의 미디어 아트과 만나 환상의 빛으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보영(성남시 정자동) : "밤에 이런 노란 불빛이 켜져있는 고궁의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구요.."
보름달빛을 받으며 창덕궁 정원을 거니는 기행.
다음주 한차례 더 남았지만 예매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이세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 "우리 전통예술의 색다른 멋을 재연해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해봤습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은은하고 격조있는 고궁의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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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0-20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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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늦은 시간 고궁을 찾아가기 쉽지 않죠.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밤에 고궁이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고 있습니다.
경복궁과 덕수궁,창덕궁이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와 전통의 건축미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북과 나발 소리로 왕이 베푸는 사신연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됩니다.
꽃을 꺾어 임금님께 바치는 무용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회루의 자태와 어우러지고, 힘차게 울리는 오고무는 한껏 흥을 끌어냅니다.
연못의 나룻배에선 수궁가가 울려퍼지며 그윽한 운치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제가 꼭 초대 초대받아가지고 온 사신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덕수궁의 정전에도 매일밤 수백명의 관람객이 모입니다.
오방색 전통 단청이 현대의 미디어 아트과 만나 환상의 빛으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보영(성남시 정자동) : "밤에 이런 노란 불빛이 켜져있는 고궁의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구요.."
보름달빛을 받으며 창덕궁 정원을 거니는 기행.
다음주 한차례 더 남았지만 예매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이세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 "우리 전통예술의 색다른 멋을 재연해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해봤습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은은하고 격조있는 고궁의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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