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위기 속 초반 선두 돌풍

입력 2012.10.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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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모기업 운영난으로 인수 기업을 찾고 있는 전자랜드의 초반 돌풍이 매섭습니다.

오리온스를 꺾고 3승째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랜드의 공격은 언제나 한 템포 빨랐습니다.

수비 리바운드 뒤 골밑까지 한번에 던진 긴 패스가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3점 슛이 터지는 타이밍도 절묘했습니다.

점수를 뒤지고 있을 때면 문태종이 거침없이 석점슛으로 따라붙었습니다.

한 번 외곽포가 불붙자 이현민과 이현호까지 석점포 공세에 가세해 점수를 벌렸습니다.

2쿼터 중반까지 열점차로 뒤졌던 전자랜드는 결국 오리온스에 열아홉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모기업 경영위기 속에서도 전자랜드는 단독 선두에 오르며 올 시즌 다크호스로서 진면목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유도훈(감독)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1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3쿼터 중반 이후 잦은 범실이 아쉬웠습니다.

LG는 16점을 올린 김영환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동부를 꺾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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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위기 속 초반 선두 돌풍
    • 입력 2012-10-20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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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는 모기업 운영난으로 인수 기업을 찾고 있는 전자랜드의 초반 돌풍이 매섭습니다. 오리온스를 꺾고 3승째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랜드의 공격은 언제나 한 템포 빨랐습니다. 수비 리바운드 뒤 골밑까지 한번에 던진 긴 패스가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3점 슛이 터지는 타이밍도 절묘했습니다. 점수를 뒤지고 있을 때면 문태종이 거침없이 석점슛으로 따라붙었습니다. 한 번 외곽포가 불붙자 이현민과 이현호까지 석점포 공세에 가세해 점수를 벌렸습니다. 2쿼터 중반까지 열점차로 뒤졌던 전자랜드는 결국 오리온스에 열아홉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모기업 경영위기 속에서도 전자랜드는 단독 선두에 오르며 올 시즌 다크호스로서 진면목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유도훈(감독)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1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3쿼터 중반 이후 잦은 범실이 아쉬웠습니다. LG는 16점을 올린 김영환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동부를 꺾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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