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일본 도쿄 지하철의 혼고산초메역에 정차해있던 객차 안에서 여성 승객이 들고 있던 깡통이 터지면서 이 여성과 다른 승객 등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여성은 "깡통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강력한 세제를 담아뒀고 깡통 뚜껑을 닫은 뒤 두 겹으로 된 봉지 안에 넣어둔 상태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알칼리성 세제가 알루미늄 깡통과 반응하며 수소를 발생시킨 끝에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깡통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강력한 세제를 담아뒀고 깡통 뚜껑을 닫은 뒤 두 겹으로 된 봉지 안에 넣어둔 상태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알칼리성 세제가 알루미늄 깡통과 반응하며 수소를 발생시킨 끝에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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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지하철 안에서 깡통 폭발…1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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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0 11:25:53
오늘 새벽 일본 도쿄 지하철의 혼고산초메역에 정차해있던 객차 안에서 여성 승객이 들고 있던 깡통이 터지면서 이 여성과 다른 승객 등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여성은 "깡통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강력한 세제를 담아뒀고 깡통 뚜껑을 닫은 뒤 두 겹으로 된 봉지 안에 넣어둔 상태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알칼리성 세제가 알루미늄 깡통과 반응하며 수소를 발생시킨 끝에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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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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