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세계 기후 변화에 큰 책임…최선 다해야”

입력 2012.10.20 (16:11) 수정 2012.10.20 (18: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의 송도 유치로 우리 국민들은 세계 기후 변화에 큰 책임을 지게 됐다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GCF 사무국의 인천 송도 유치가 확정된 직후 열린 기자 회견장을 깜짝 방문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최대 국제기구를 유치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CF 사무국 유치로 대한민국 국민이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GCF를 통해 100년, 200년 인류역사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한국이 돼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와 관련된 GCF 기구는 인류 미래에 국제기구로 크게 확대될 수 있다"면서 "신도시인 송도가 GCF를 유치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GCF 이사와 이사회 참석자들의 오찬장을 방문해 200여 명의 참석자와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이어 이번 GCF 사무국 송도 유치로 `외교 4관왕'을 거두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세계 기후 변화에 큰 책임…최선 다해야”
    • 입력 2012-10-20 16:11:21
    • 수정2012-10-20 18:57:49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 GCF 사무국의 송도 유치로 우리 국민들은 세계 기후 변화에 큰 책임을 지게 됐다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GCF 사무국의 인천 송도 유치가 확정된 직후 열린 기자 회견장을 깜짝 방문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최대 국제기구를 유치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CF 사무국 유치로 대한민국 국민이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GCF를 통해 100년, 200년 인류역사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한국이 돼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와 관련된 GCF 기구는 인류 미래에 국제기구로 크게 확대될 수 있다"면서 "신도시인 송도가 GCF를 유치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GCF 이사와 이사회 참석자들의 오찬장을 방문해 200여 명의 참석자와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이어 이번 GCF 사무국 송도 유치로 `외교 4관왕'을 거두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