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미포조선 꺾고 ‘PO 희망가’

입력 2012.10.20 (19:15) 수정 2012.10.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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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발목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목포시청은 20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실업축구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미포조선을 4-3으로 꺾었다.

골잡이 김현용이 2골, 미드필더 안종훈이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목포시청은 승점 36으로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6위 부산교통공사(37점), 7위 용인시청(36점·골득실 우위)에 이어 8위를 달렸다.

현대미포조선은 승점 46으로 2위를 유지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고양국민은행(51점)과의 승점 차 5를 좁히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강릉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김해시청에 매운맛을 봤다.

김해시청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박차준이 후반에 골을 터뜨려 1-0으로 강릉시청을 꺾었다.

강릉시청은 승점 44에 머물러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이 사라진 채 3위에 머물렀다.

용인시청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지호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창원시청을 1-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지켰다.

인천코레일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안정구가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코레일은 승점 38로 5위를 달렸다.

수원시청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송인영과 김한원이 득점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충주험멜을 2-1로 따돌렸다.

수원시청은 승점 33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부산교통공사와 승점 3점차로 9위에 머물렀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구덕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안산 H FC와 득실점 없이 비겼다.

코레일, 교통공사, 용인시청, 목포시청은 승점 2 사이에서 차례로 5∼8위를 기록해 6강 플레이오프를 두고 치열할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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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청, 미포조선 꺾고 ‘PO 희망가’
    • 입력 2012-10-20 19:15:48
    • 수정2012-10-20 22:03:45
    연합뉴스
목포시청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발목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목포시청은 20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실업축구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미포조선을 4-3으로 꺾었다. 골잡이 김현용이 2골, 미드필더 안종훈이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목포시청은 승점 36으로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6위 부산교통공사(37점), 7위 용인시청(36점·골득실 우위)에 이어 8위를 달렸다. 현대미포조선은 승점 46으로 2위를 유지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고양국민은행(51점)과의 승점 차 5를 좁히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강릉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김해시청에 매운맛을 봤다. 김해시청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박차준이 후반에 골을 터뜨려 1-0으로 강릉시청을 꺾었다. 강릉시청은 승점 44에 머물러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이 사라진 채 3위에 머물렀다. 용인시청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지호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창원시청을 1-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지켰다. 인천코레일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안정구가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코레일은 승점 38로 5위를 달렸다. 수원시청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송인영과 김한원이 득점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충주험멜을 2-1로 따돌렸다. 수원시청은 승점 33을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부산교통공사와 승점 3점차로 9위에 머물렀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구덕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안산 H FC와 득실점 없이 비겼다. 코레일, 교통공사, 용인시청, 목포시청은 승점 2 사이에서 차례로 5∼8위를 기록해 6강 플레이오프를 두고 치열할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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