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암벽 여제의 위력 ‘5승 눈앞’

입력 2012.10.20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목포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암벽 여제 김자인이 또 한 번 인기와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계에 부딪히면 툭 떨어집니다.

재빠르게 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합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암벽여제 김자인이 경기 내내 사인공세를 받으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재 : "핸드폰 배경화면 해놨고 TV에 나오면 꼭 봅니다"

김자인은 세계랭킹 1위 답게 난이도 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4명의 여자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1,2차 시도를 모두 완등했습니다.

라이벌 슬로베니아의 미나는 4위로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김자인 : "미나를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 앞에 놓여진 코스를 완등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뷰> 미나 : "김자인은 훌륭하고 강한 선수입니다 그녀의 등반법을 좋아합니다"

내일 시즌 5번째 우승을 노리는 김자인은 두 번의 월드컵에 더 출전합니다.

김자인은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하며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랭킹 1위까지 차지하는 게 목푭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자인, 암벽 여제의 위력 ‘5승 눈앞’
    • 입력 2012-10-20 21:53:46
    뉴스 9
<앵커 멘트> 목포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암벽 여제 김자인이 또 한 번 인기와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계에 부딪히면 툭 떨어집니다. 재빠르게 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합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암벽여제 김자인이 경기 내내 사인공세를 받으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재 : "핸드폰 배경화면 해놨고 TV에 나오면 꼭 봅니다" 김자인은 세계랭킹 1위 답게 난이도 종목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4명의 여자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1,2차 시도를 모두 완등했습니다. 라이벌 슬로베니아의 미나는 4위로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김자인 : "미나를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 앞에 놓여진 코스를 완등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뷰> 미나 : "김자인은 훌륭하고 강한 선수입니다 그녀의 등반법을 좋아합니다" 내일 시즌 5번째 우승을 노리는 김자인은 두 번의 월드컵에 더 출전합니다. 김자인은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하며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랭킹 1위까지 차지하는 게 목푭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