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양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한 중국 어선 선장 등 중국인 선원 11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어제(20일), 목포해경이 불법조업 단속에 나선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저항해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한 중국 산동 선적 어선 요단어 23827호 선장 38살 장모 씨 등 12명 가운데 11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선원 38살 류모 씨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가 약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 선장과 선원들은 지난 16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90㎞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다 단속에 나선 목포해경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선원 1명이 해경이 쏜 발포 고무탄에 맞아 숨졌고 목포해경 경찰관 2명도 다쳤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어제(20일), 목포해경이 불법조업 단속에 나선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저항해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한 중국 산동 선적 어선 요단어 23827호 선장 38살 장모 씨 등 12명 가운데 11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선원 38살 류모 씨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가 약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 선장과 선원들은 지난 16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90㎞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다 단속에 나선 목포해경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선원 1명이 해경이 쏜 발포 고무탄에 맞아 숨졌고 목포해경 경찰관 2명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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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흉기 저항 혐의 등 중국선원 1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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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1 09:22:58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양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한 중국 어선 선장 등 중국인 선원 11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어제(20일), 목포해경이 불법조업 단속에 나선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저항해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한 중국 산동 선적 어선 요단어 23827호 선장 38살 장모 씨 등 12명 가운데 11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선원 38살 류모 씨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가 약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 선장과 선원들은 지난 16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90㎞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다 단속에 나선 목포해경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선원 1명이 해경이 쏜 발포 고무탄에 맞아 숨졌고 목포해경 경찰관 2명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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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기자 chanki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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