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소들의 수익률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택배영업소 3백 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천 원을 받고 택배 한 상자를 배송할 경우 평균 325원의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8% 감소한 것입니다.
택배 기사들이 처리하는 물량은 하루 평균 110개였고, 근로시간은 11.9시간에 달해 업무 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택배영업소의 69%가 '타업체와의 경쟁 격화로 인한 단가 하락'을 꼽았고 51%는 '배송인력 확보'를 들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택배 단가 하락이 배송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높이고, 이것이 다시 구인난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택배영업소 3백 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천 원을 받고 택배 한 상자를 배송할 경우 평균 325원의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8% 감소한 것입니다.
택배 기사들이 처리하는 물량은 하루 평균 110개였고, 근로시간은 11.9시간에 달해 업무 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택배영업소의 69%가 '타업체와의 경쟁 격화로 인한 단가 하락'을 꼽았고 51%는 '배송인력 확보'를 들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택배 단가 하락이 배송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높이고, 이것이 다시 구인난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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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1박스 배송시 평균수익 325원…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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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1 11:21:54
택배업소들의 수익률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택배영업소 3백 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천 원을 받고 택배 한 상자를 배송할 경우 평균 325원의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8% 감소한 것입니다.
택배 기사들이 처리하는 물량은 하루 평균 110개였고, 근로시간은 11.9시간에 달해 업무 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택배영업소의 69%가 '타업체와의 경쟁 격화로 인한 단가 하락'을 꼽았고 51%는 '배송인력 확보'를 들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택배 단가 하락이 배송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높이고, 이것이 다시 구인난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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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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