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힐 클라이밍’ 자전거 매력에 푹~

입력 2012.10.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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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전거를 타고 급경사의 오르막 도로를 오르는 힐 클라이밍 자전거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르는 과정은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은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박수현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르막 길에서 사력을 다해 페달을 밟습니다.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얼굴에선 땀이 쏟아집니다.

<녹취> "(얼마나 힘드세요?) 죽겠습니다. (무슨 생각드세요?) 마누라, 사랑하는 우리 마누라"

자전거로 산악 지대의 도로를 타고 오르는 힐 클라이밍입니다.

<인터뷰> "여기서 멈추면 내 자신한테 진다는 생각 때문에 계속 오릅니다."

운동 효과는 평지에 비해 3배 이상,,특히 하체 근력과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주변의 멋진 경관을 음미할 수 있는 것도 힐 크라이밍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자전거 동호인 : 살도 많이 빠지고, 다리 힘도 좋아지고 호흡도 좋아지고 그런 것이 잘 보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힐클라이밍 자전거를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는 강원도 대관령과 미시령 옛도로, 죽령 등 소백산맥 일대 고갯길 등 입니다.

산 길이 아닌 포장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산악자전거와 비교해 덜 위험합니다.

오르막 길이라 속도도 높지 않아 사고 위험도 그만큼 낮습니다.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자연의 정취도 즐길 수 있어 매력 만점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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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릿한 ‘힐 클라이밍’ 자전거 매력에 푹~
    • 입력 2012-10-23 07:15: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자전거를 타고 급경사의 오르막 도로를 오르는 힐 클라이밍 자전거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르는 과정은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은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박수현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르막 길에서 사력을 다해 페달을 밟습니다.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얼굴에선 땀이 쏟아집니다. <녹취> "(얼마나 힘드세요?) 죽겠습니다. (무슨 생각드세요?) 마누라, 사랑하는 우리 마누라" 자전거로 산악 지대의 도로를 타고 오르는 힐 클라이밍입니다. <인터뷰> "여기서 멈추면 내 자신한테 진다는 생각 때문에 계속 오릅니다." 운동 효과는 평지에 비해 3배 이상,,특히 하체 근력과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주변의 멋진 경관을 음미할 수 있는 것도 힐 크라이밍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자전거 동호인 : 살도 많이 빠지고, 다리 힘도 좋아지고 호흡도 좋아지고 그런 것이 잘 보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힐클라이밍 자전거를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는 강원도 대관령과 미시령 옛도로, 죽령 등 소백산맥 일대 고갯길 등 입니다. 산 길이 아닌 포장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산악자전거와 비교해 덜 위험합니다. 오르막 길이라 속도도 높지 않아 사고 위험도 그만큼 낮습니다.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자연의 정취도 즐길 수 있어 매력 만점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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