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Vl-Ⅰ)'의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한국 최초의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나로우주센터는 2000년 12월부터 9년에 걸쳐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일대 549만㎡ 크기의 부지에 건설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전초기지로, 발사체·인공위성의 조립 및 점검, 발사, 비행통제 등 우주개발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시설은 발사대, 발사통제동, 조립·시험시설, 추적레이더동, 발사통제동, 광학장비동, 발전소동, 기상관측소, 우주과학관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발사대는 우주발사체에 대한 최종 기능점검·추진제 주입 및 발사가 이뤄지는 장소로 로켓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발사패드'와 연료, 산화, 고압가스를 주입하는 '추진제 공급설비', 발사체를 수직으로 세우는 '이렉터'로 나뉜다.
나로우주센터의 두뇌 격인 발사통제동은 크게 발사지휘센터, 발사체통제센터, 비행안전통제센터 등 3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나로호 비행과 관련한 최종 발사 결정, 발사대 제어, 발사체 추적 등 발사운용 전반을 담당한다.
특히 추적장비들로부터 전송된 비행정보를 실시간 처리하며 추적장비를 통합 운용하는 '발사통제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나로호 발사를 준비하며 해외기술 없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돼 한국 우주기술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외에 나로호 발사 순간부터 최대 3천㎞까지 발사체를 추적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레이더동과 발사체 비행궤적 주위 기상을 관측하는 기상관측소도 주요시설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 발사를 성공리에 끝낸 뒤 1.5t급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한국형 발사체 추진기관 개발을 위한 부대시설도 지을 계획이다.
또 국립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나로도 학생수련원과 연계해 우주과학에 대한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로우주센터는 2000년 12월부터 9년에 걸쳐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일대 549만㎡ 크기의 부지에 건설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전초기지로, 발사체·인공위성의 조립 및 점검, 발사, 비행통제 등 우주개발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시설은 발사대, 발사통제동, 조립·시험시설, 추적레이더동, 발사통제동, 광학장비동, 발전소동, 기상관측소, 우주과학관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발사대는 우주발사체에 대한 최종 기능점검·추진제 주입 및 발사가 이뤄지는 장소로 로켓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발사패드'와 연료, 산화, 고압가스를 주입하는 '추진제 공급설비', 발사체를 수직으로 세우는 '이렉터'로 나뉜다.
나로우주센터의 두뇌 격인 발사통제동은 크게 발사지휘센터, 발사체통제센터, 비행안전통제센터 등 3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나로호 비행과 관련한 최종 발사 결정, 발사대 제어, 발사체 추적 등 발사운용 전반을 담당한다.
특히 추적장비들로부터 전송된 비행정보를 실시간 처리하며 추적장비를 통합 운용하는 '발사통제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나로호 발사를 준비하며 해외기술 없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돼 한국 우주기술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외에 나로호 발사 순간부터 최대 3천㎞까지 발사체를 추적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레이더동과 발사체 비행궤적 주위 기상을 관측하는 기상관측소도 주요시설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 발사를 성공리에 끝낸 뒤 1.5t급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한국형 발사체 추진기관 개발을 위한 부대시설도 지을 계획이다.
또 국립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나로도 학생수련원과 연계해 우주과학에 대한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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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우주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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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4 07:09:10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Vl-Ⅰ)'의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한국 최초의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나로우주센터는 2000년 12월부터 9년에 걸쳐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일대 549만㎡ 크기의 부지에 건설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전초기지로, 발사체·인공위성의 조립 및 점검, 발사, 비행통제 등 우주개발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시설은 발사대, 발사통제동, 조립·시험시설, 추적레이더동, 발사통제동, 광학장비동, 발전소동, 기상관측소, 우주과학관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발사대는 우주발사체에 대한 최종 기능점검·추진제 주입 및 발사가 이뤄지는 장소로 로켓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발사패드'와 연료, 산화, 고압가스를 주입하는 '추진제 공급설비', 발사체를 수직으로 세우는 '이렉터'로 나뉜다.
나로우주센터의 두뇌 격인 발사통제동은 크게 발사지휘센터, 발사체통제센터, 비행안전통제센터 등 3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나로호 비행과 관련한 최종 발사 결정, 발사대 제어, 발사체 추적 등 발사운용 전반을 담당한다.
특히 추적장비들로부터 전송된 비행정보를 실시간 처리하며 추적장비를 통합 운용하는 '발사통제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나로호 발사를 준비하며 해외기술 없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돼 한국 우주기술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외에 나로호 발사 순간부터 최대 3천㎞까지 발사체를 추적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레이더동과 발사체 비행궤적 주위 기상을 관측하는 기상관측소도 주요시설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나로호 발사를 성공리에 끝낸 뒤 1.5t급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한국형 발사체 추진기관 개발을 위한 부대시설도 지을 계획이다.
또 국립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나로도 학생수련원과 연계해 우주과학에 대한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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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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