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러시아가 극동지역을 개발하는 동진정책과 관련해, 한반도 통일이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해 러시아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한 것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극동지역 개발과 관련해, 가장 공을 들이는 사업은 연해주와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는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
문제는 북한이라는 변수 때문에 사업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극동 개발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이 필요하고, 이는 러시아의 국익에도 부합한다는 주장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페다로프스키(러시아 국립과학원 책임연구원) : "낡은 정치 시스템은 새로운 경제적인 환경에 맞지 않고 장애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남북한 북단 상태의 고착화 등 한반도의 현상유지는 극동 개발에 장애 요인만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긍적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러시아 학계가 적극 주문한 겁니다.
북한의 개혁개방뿐 아니라, 한반도의 통일 환경 지원 등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안했습니다.
<녹취> 윤덕민(한국 국립외교원 교수) : "남북 통일이 결국 러시아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펀드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또 가스관 사업은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러시아가 극동지역을 개발하는 동진정책과 관련해, 한반도 통일이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해 러시아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한 것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극동지역 개발과 관련해, 가장 공을 들이는 사업은 연해주와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는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
문제는 북한이라는 변수 때문에 사업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극동 개발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이 필요하고, 이는 러시아의 국익에도 부합한다는 주장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페다로프스키(러시아 국립과학원 책임연구원) : "낡은 정치 시스템은 새로운 경제적인 환경에 맞지 않고 장애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남북한 북단 상태의 고착화 등 한반도의 현상유지는 극동 개발에 장애 요인만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긍적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러시아 학계가 적극 주문한 겁니다.
북한의 개혁개방뿐 아니라, 한반도의 통일 환경 지원 등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안했습니다.
<녹취> 윤덕민(한국 국립외교원 교수) : "남북 통일이 결국 러시아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펀드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또 가스관 사업은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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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한반도 통일, 장기적으로 국익에 부합”
-
- 입력 2012-10-24 07:12:54
![](/data/news/2012/10/24/2556389_130.jpg)
<앵커 멘트>
러시아가 극동지역을 개발하는 동진정책과 관련해, 한반도 통일이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해 러시아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한 것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극동지역 개발과 관련해, 가장 공을 들이는 사업은 연해주와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는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
문제는 북한이라는 변수 때문에 사업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극동 개발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이 필요하고, 이는 러시아의 국익에도 부합한다는 주장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페다로프스키(러시아 국립과학원 책임연구원) : "낡은 정치 시스템은 새로운 경제적인 환경에 맞지 않고 장애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남북한 북단 상태의 고착화 등 한반도의 현상유지는 극동 개발에 장애 요인만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긍적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러시아 학계가 적극 주문한 겁니다.
북한의 개혁개방뿐 아니라, 한반도의 통일 환경 지원 등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안했습니다.
<녹취> 윤덕민(한국 국립외교원 교수) : "남북 통일이 결국 러시아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펀드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또 가스관 사업은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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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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