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신도 모르게 의상 때문에 굴욕을 겪었던 스타들이 있습니다!
패션테러리스트라고요?
아닙니다!
민망한 패션 혹은 부담스런 몸매 때문에 슬펐던 그들의 사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방송 중, 패션 굴욕을 당한 첫 번째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이돌 남편! 아이돌처럼 어리고 잘생긴 남편이냐고요? 아니요! 오직 패션만 아이돌이에요! 음악 프로그램의 아이돌이 입는 무대 의상만 찾아서 입어요!”
아이돌 패션을 신봉하는 남편을 소개한 신동엽 씨!
의상이 남다른 주인공이 등장하고 그가 모았던 의상들도 함께 무대에 나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느낌이 어떤지 한번 걸쳐보자고요~”
떠오르는 인기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에게 화려한 의상을 추천하는 주인공!
과연 이 패션, 괜찮을까요?
하지만 걱정도 잠시...
아이돌이라서 그런지 왠지 분위기가 사는데요?
푸른 초원을 달리는 얼룩말 무늬도 금세 무대의상처럼 보입니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가 보네요.
그런데 갑자기!
관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개그맨 김태균 씨 때문인데요.
차마 보기 민망한 망사 상의를 입고 등장한 그!
게다가 바지는 형광 노란색이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 옷 중에 어떤 옷이 제일 같이 다니지 창피했어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이거지 뭐! 이거!”
당당히 나온 그에게 정찬우 씨가 할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모자는 왜 이렇게 작아 보이냐!”
개그맨 김태균 씨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막 먹나? 먹나? 먹나? 막 먹나? 먹나? 먹나?”
의상 굴욕을 겪은 두 번째 스타는 바로 개그콘서트의 패션 테러리스트죠?
살 개그의 일인자, 개그맨 김준현 씨!
얼마 전 남자의 자격에서 철인3종경기에 도전했었죠~
<녹취> 송일국 (배우) : “김준현 씨, 오늘 새로 오셨는데 실제로 보니까 저희 어머니보다 홀쭉하신 거 같아요.”
정말 모자 사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이 친구가 120kg이거든요. 사이클은 가능할까요?”
<녹취> 송일국 (배우) : “맞는 사이클이 없어서요. 김준현 씨를 위해서 특별제작!”
대단한 몸무게를 지닌 김준현 씨만을 위한 송일국 씨의 특별한 선물!
사이클 하나에 기분 좋아진 모습인데요~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철인 3종 경기의 어두운 그림자를 뒤로한 채, 운동에 매진하는 김준현 씨~
<녹취> 송일국 (배우) : “당일은 슈트를 입고 수영을 하지 않습니까?”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얘 맞는 게 있어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제가 슈트 맞췄어요!”
<녹취> 이윤석 (개그맨) : “또? 또 특수 제작?”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상의 하의를 90, 100 이렇게 치수를 재잖아요. 26군데를 재서 가더라고요.”
심상치 않은 몸매 때문에 또다시 의상을 특수 제작했다는 김준현 씨!
그에게 딱 맞는 수영 슈트 한번 보실까요?
김국진 씨의 슈트랑 비교하니 아빠와 아들이 따로 없습니다.
몸에 찰싹 들러붙는 소재 때문에 굉장히 입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이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특수제작 슈트를 입어야 하는 남자, 김준현 씨죠.
수영하기도 전에 지친 모습입니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준현이, 119 불러야겠는데요.”
결국 송일국 씨를 포함, 총 3명이 슈트 입히기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아니 이거 맞췄다며!”
<녹취> 선생님 : “다리 쪽은 혼자 올리시는 것이.”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그래. 그 부위는 네가 올려라.”
김준현 씨에겐 수영보다 더 힘든 수영복 입기 시간!
육중한 몸무게의 그가 보여준, 아찔한 의상 입기 시간이었습니다.
<녹취> “그거 안 들어갑니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그래? 야! 안 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
<녹취> 김승우 (배우) : “1박 2일!”
1박 2일의 떠오르는 예능 강자, 차태현 씨도 옷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 있는데요~
때는 추운 겨울, 1박 2일 멤버들이 삼겹살을 얻기 위해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고무줄을 발로 넘겨야 했으니~
<녹취> 차태현 (배우) : “나이가 아니라 다리 길이가 지금...”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나도 뛰어야겠다! 나도!”
엄태웅 씨, 성시경 씨에 이어 최단신 멤버인 개그맨 이수근 씨마저 고무줄넘기에 성공!
마지막 주자인 그의 성공 여부에 멤버들의 삼겹살이 달리고 말았는데요~
청바지를 입고서 연습해보지만 결국 실패!
보다못한 멤버들은 삼겹살을 위해 차태현 씨를 위한 긴급 처방을 내립니다!
<녹취> 엄태웅 (배우) : “태현아! 청바지 벗어야 하는 거 아니냐? 청바지 벗어야 되는 거 아니냐?”
배고픈 하이에나가 먹이를 찾듯, 차태현 씨의 청바지를 벗기는 1박 2일 멤버들!
영화배우의 위엄은 결국 삼겹살 하나에 무너지고 맙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한쪽은 입으면 안 돼?”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안 돼. 안 돼.”
차마 카메라 앞에서 내복만 노출하기 민망한 그인데요.
하지만 이내 다리가 고무줄 높이로 올라가자, 열의에 불타기 시작한 1박 2일 멤버들!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거 하나만 더 벗고! 바로 갑시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도전! 도전!
승리를 확신하자, 결국 청바지를 완벽히 벗은 차태현 씨를 위해 친구 엄태웅 씨가 조언하는데요~
<녹취> 엄태웅 (배우) : “야! 귀마개를 이렇게 해! 이렇게 귀마개를!”
다소 부끄러울 수 있는 부위를 가리기 위한 1박 2일 멤버들의 아이디어!
아기자기한 귀마개에 만족한 차태현 씨~
타이트한 내복에 안성맞춤인 이 패션!
예능 버라이어티에서만 가능한 일이겠죠?
응원에 힘입어 자신 있게 고무줄을 넘는데요!
하지만 성공의 기쁨도 잠시 바로 청바지를 찾는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옷 입자! 옷 입자! 옷 입자고!”
<녹취> 김종민 (가수) : “헹가래! 헹가래! 헹가래!”
하지만 그의 마음도 모른 채 자축 행사를 하는 이들!
내복 투혼으로 얻은 삼겹살에 모두 하나 된 모습입니다.
추운 겨울, 내복 하나로 웃음을 자아낸 차태현 씨였습니다!
의상 때문에 방송 중에 굴욕을 당한 스타들~
과연 앞으로는 어떤 스타가 패션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까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의상 때문에 굴욕을 겪었던 스타들이 있습니다!
패션테러리스트라고요?
아닙니다!
민망한 패션 혹은 부담스런 몸매 때문에 슬펐던 그들의 사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방송 중, 패션 굴욕을 당한 첫 번째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이돌 남편! 아이돌처럼 어리고 잘생긴 남편이냐고요? 아니요! 오직 패션만 아이돌이에요! 음악 프로그램의 아이돌이 입는 무대 의상만 찾아서 입어요!”
아이돌 패션을 신봉하는 남편을 소개한 신동엽 씨!
의상이 남다른 주인공이 등장하고 그가 모았던 의상들도 함께 무대에 나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느낌이 어떤지 한번 걸쳐보자고요~”
떠오르는 인기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에게 화려한 의상을 추천하는 주인공!
과연 이 패션, 괜찮을까요?
하지만 걱정도 잠시...
아이돌이라서 그런지 왠지 분위기가 사는데요?
푸른 초원을 달리는 얼룩말 무늬도 금세 무대의상처럼 보입니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가 보네요.
그런데 갑자기!
관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개그맨 김태균 씨 때문인데요.
차마 보기 민망한 망사 상의를 입고 등장한 그!
게다가 바지는 형광 노란색이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 옷 중에 어떤 옷이 제일 같이 다니지 창피했어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이거지 뭐! 이거!”
당당히 나온 그에게 정찬우 씨가 할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모자는 왜 이렇게 작아 보이냐!”
개그맨 김태균 씨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막 먹나? 먹나? 먹나? 막 먹나? 먹나? 먹나?”
의상 굴욕을 겪은 두 번째 스타는 바로 개그콘서트의 패션 테러리스트죠?
살 개그의 일인자, 개그맨 김준현 씨!
얼마 전 남자의 자격에서 철인3종경기에 도전했었죠~
<녹취> 송일국 (배우) : “김준현 씨, 오늘 새로 오셨는데 실제로 보니까 저희 어머니보다 홀쭉하신 거 같아요.”
정말 모자 사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이 친구가 120kg이거든요. 사이클은 가능할까요?”
<녹취> 송일국 (배우) : “맞는 사이클이 없어서요. 김준현 씨를 위해서 특별제작!”
대단한 몸무게를 지닌 김준현 씨만을 위한 송일국 씨의 특별한 선물!
사이클 하나에 기분 좋아진 모습인데요~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철인 3종 경기의 어두운 그림자를 뒤로한 채, 운동에 매진하는 김준현 씨~
<녹취> 송일국 (배우) : “당일은 슈트를 입고 수영을 하지 않습니까?”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얘 맞는 게 있어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제가 슈트 맞췄어요!”
<녹취> 이윤석 (개그맨) : “또? 또 특수 제작?”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상의 하의를 90, 100 이렇게 치수를 재잖아요. 26군데를 재서 가더라고요.”
심상치 않은 몸매 때문에 또다시 의상을 특수 제작했다는 김준현 씨!
그에게 딱 맞는 수영 슈트 한번 보실까요?
김국진 씨의 슈트랑 비교하니 아빠와 아들이 따로 없습니다.
몸에 찰싹 들러붙는 소재 때문에 굉장히 입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이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특수제작 슈트를 입어야 하는 남자, 김준현 씨죠.
수영하기도 전에 지친 모습입니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준현이, 119 불러야겠는데요.”
결국 송일국 씨를 포함, 총 3명이 슈트 입히기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아니 이거 맞췄다며!”
<녹취> 선생님 : “다리 쪽은 혼자 올리시는 것이.”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그래. 그 부위는 네가 올려라.”
김준현 씨에겐 수영보다 더 힘든 수영복 입기 시간!
육중한 몸무게의 그가 보여준, 아찔한 의상 입기 시간이었습니다.
<녹취> “그거 안 들어갑니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그래? 야! 안 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
<녹취> 김승우 (배우) : “1박 2일!”
1박 2일의 떠오르는 예능 강자, 차태현 씨도 옷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 있는데요~
때는 추운 겨울, 1박 2일 멤버들이 삼겹살을 얻기 위해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고무줄을 발로 넘겨야 했으니~
<녹취> 차태현 (배우) : “나이가 아니라 다리 길이가 지금...”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나도 뛰어야겠다! 나도!”
엄태웅 씨, 성시경 씨에 이어 최단신 멤버인 개그맨 이수근 씨마저 고무줄넘기에 성공!
마지막 주자인 그의 성공 여부에 멤버들의 삼겹살이 달리고 말았는데요~
청바지를 입고서 연습해보지만 결국 실패!
보다못한 멤버들은 삼겹살을 위해 차태현 씨를 위한 긴급 처방을 내립니다!
<녹취> 엄태웅 (배우) : “태현아! 청바지 벗어야 하는 거 아니냐? 청바지 벗어야 되는 거 아니냐?”
배고픈 하이에나가 먹이를 찾듯, 차태현 씨의 청바지를 벗기는 1박 2일 멤버들!
영화배우의 위엄은 결국 삼겹살 하나에 무너지고 맙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한쪽은 입으면 안 돼?”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안 돼. 안 돼.”
차마 카메라 앞에서 내복만 노출하기 민망한 그인데요.
하지만 이내 다리가 고무줄 높이로 올라가자, 열의에 불타기 시작한 1박 2일 멤버들!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거 하나만 더 벗고! 바로 갑시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도전! 도전!
승리를 확신하자, 결국 청바지를 완벽히 벗은 차태현 씨를 위해 친구 엄태웅 씨가 조언하는데요~
<녹취> 엄태웅 (배우) : “야! 귀마개를 이렇게 해! 이렇게 귀마개를!”
다소 부끄러울 수 있는 부위를 가리기 위한 1박 2일 멤버들의 아이디어!
아기자기한 귀마개에 만족한 차태현 씨~
타이트한 내복에 안성맞춤인 이 패션!
예능 버라이어티에서만 가능한 일이겠죠?
응원에 힘입어 자신 있게 고무줄을 넘는데요!
하지만 성공의 기쁨도 잠시 바로 청바지를 찾는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옷 입자! 옷 입자! 옷 입자고!”
<녹취> 김종민 (가수) : “헹가래! 헹가래! 헹가래!”
하지만 그의 마음도 모른 채 자축 행사를 하는 이들!
내복 투혼으로 얻은 삼겹살에 모두 하나 된 모습입니다.
추운 겨울, 내복 하나로 웃음을 자아낸 차태현 씨였습니다!
의상 때문에 방송 중에 굴욕을 당한 스타들~
과연 앞으로는 어떤 스타가 패션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까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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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패션이 너무해! 의상 굴욕 스타
-
- 입력 2012-10-24 09:11:47
<앵커 멘트>
자신도 모르게 의상 때문에 굴욕을 겪었던 스타들이 있습니다!
패션테러리스트라고요?
아닙니다!
민망한 패션 혹은 부담스런 몸매 때문에 슬펐던 그들의 사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방송 중, 패션 굴욕을 당한 첫 번째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이돌 남편! 아이돌처럼 어리고 잘생긴 남편이냐고요? 아니요! 오직 패션만 아이돌이에요! 음악 프로그램의 아이돌이 입는 무대 의상만 찾아서 입어요!”
아이돌 패션을 신봉하는 남편을 소개한 신동엽 씨!
의상이 남다른 주인공이 등장하고 그가 모았던 의상들도 함께 무대에 나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느낌이 어떤지 한번 걸쳐보자고요~”
떠오르는 인기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에게 화려한 의상을 추천하는 주인공!
과연 이 패션, 괜찮을까요?
하지만 걱정도 잠시...
아이돌이라서 그런지 왠지 분위기가 사는데요?
푸른 초원을 달리는 얼룩말 무늬도 금세 무대의상처럼 보입니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가 보네요.
그런데 갑자기!
관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개그맨 김태균 씨 때문인데요.
차마 보기 민망한 망사 상의를 입고 등장한 그!
게다가 바지는 형광 노란색이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 옷 중에 어떤 옷이 제일 같이 다니지 창피했어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이거지 뭐! 이거!”
당당히 나온 그에게 정찬우 씨가 할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모자는 왜 이렇게 작아 보이냐!”
개그맨 김태균 씨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막 먹나? 먹나? 먹나? 막 먹나? 먹나? 먹나?”
의상 굴욕을 겪은 두 번째 스타는 바로 개그콘서트의 패션 테러리스트죠?
살 개그의 일인자, 개그맨 김준현 씨!
얼마 전 남자의 자격에서 철인3종경기에 도전했었죠~
<녹취> 송일국 (배우) : “김준현 씨, 오늘 새로 오셨는데 실제로 보니까 저희 어머니보다 홀쭉하신 거 같아요.”
정말 모자 사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이 친구가 120kg이거든요. 사이클은 가능할까요?”
<녹취> 송일국 (배우) : “맞는 사이클이 없어서요. 김준현 씨를 위해서 특별제작!”
대단한 몸무게를 지닌 김준현 씨만을 위한 송일국 씨의 특별한 선물!
사이클 하나에 기분 좋아진 모습인데요~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철인 3종 경기의 어두운 그림자를 뒤로한 채, 운동에 매진하는 김준현 씨~
<녹취> 송일국 (배우) : “당일은 슈트를 입고 수영을 하지 않습니까?”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얘 맞는 게 있어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제가 슈트 맞췄어요!”
<녹취> 이윤석 (개그맨) : “또? 또 특수 제작?”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상의 하의를 90, 100 이렇게 치수를 재잖아요. 26군데를 재서 가더라고요.”
심상치 않은 몸매 때문에 또다시 의상을 특수 제작했다는 김준현 씨!
그에게 딱 맞는 수영 슈트 한번 보실까요?
김국진 씨의 슈트랑 비교하니 아빠와 아들이 따로 없습니다.
몸에 찰싹 들러붙는 소재 때문에 굉장히 입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이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특수제작 슈트를 입어야 하는 남자, 김준현 씨죠.
수영하기도 전에 지친 모습입니다~
<녹취> 이윤석 (개그맨) : “준현이, 119 불러야겠는데요.”
결국 송일국 씨를 포함, 총 3명이 슈트 입히기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아니 이거 맞췄다며!”
<녹취> 선생님 : “다리 쪽은 혼자 올리시는 것이.”
<녹취> 이윤석 (개그맨) : “그래. 그 부위는 네가 올려라.”
김준현 씨에겐 수영보다 더 힘든 수영복 입기 시간!
육중한 몸무게의 그가 보여준, 아찔한 의상 입기 시간이었습니다.
<녹취> “그거 안 들어갑니다.”
<녹취> 김준현 (개그맨) : “그래? 야! 안 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
<녹취> 김승우 (배우) : “1박 2일!”
1박 2일의 떠오르는 예능 강자, 차태현 씨도 옷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 있는데요~
때는 추운 겨울, 1박 2일 멤버들이 삼겹살을 얻기 위해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고무줄을 발로 넘겨야 했으니~
<녹취> 차태현 (배우) : “나이가 아니라 다리 길이가 지금...”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나도 뛰어야겠다! 나도!”
엄태웅 씨, 성시경 씨에 이어 최단신 멤버인 개그맨 이수근 씨마저 고무줄넘기에 성공!
마지막 주자인 그의 성공 여부에 멤버들의 삼겹살이 달리고 말았는데요~
청바지를 입고서 연습해보지만 결국 실패!
보다못한 멤버들은 삼겹살을 위해 차태현 씨를 위한 긴급 처방을 내립니다!
<녹취> 엄태웅 (배우) : “태현아! 청바지 벗어야 하는 거 아니냐? 청바지 벗어야 되는 거 아니냐?”
배고픈 하이에나가 먹이를 찾듯, 차태현 씨의 청바지를 벗기는 1박 2일 멤버들!
영화배우의 위엄은 결국 삼겹살 하나에 무너지고 맙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한쪽은 입으면 안 돼?”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안 돼. 안 돼.”
차마 카메라 앞에서 내복만 노출하기 민망한 그인데요.
하지만 이내 다리가 고무줄 높이로 올라가자, 열의에 불타기 시작한 1박 2일 멤버들!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거 하나만 더 벗고! 바로 갑시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도전! 도전!
승리를 확신하자, 결국 청바지를 완벽히 벗은 차태현 씨를 위해 친구 엄태웅 씨가 조언하는데요~
<녹취> 엄태웅 (배우) : “야! 귀마개를 이렇게 해! 이렇게 귀마개를!”
다소 부끄러울 수 있는 부위를 가리기 위한 1박 2일 멤버들의 아이디어!
아기자기한 귀마개에 만족한 차태현 씨~
타이트한 내복에 안성맞춤인 이 패션!
예능 버라이어티에서만 가능한 일이겠죠?
응원에 힘입어 자신 있게 고무줄을 넘는데요!
하지만 성공의 기쁨도 잠시 바로 청바지를 찾는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배우) : “옷 입자! 옷 입자! 옷 입자고!”
<녹취> 김종민 (가수) : “헹가래! 헹가래! 헹가래!”
하지만 그의 마음도 모른 채 자축 행사를 하는 이들!
내복 투혼으로 얻은 삼겹살에 모두 하나 된 모습입니다.
추운 겨울, 내복 하나로 웃음을 자아낸 차태현 씨였습니다!
의상 때문에 방송 중에 굴욕을 당한 스타들~
과연 앞으로는 어떤 스타가 패션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까요?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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