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前 장관 “김한솔, 영리하고 성숙한 학생”

입력 2012.10.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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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 군을 인터뷰했던 핀란드의 엘리자베스 렌 전 국방장관은 김 군이 매우 영리하고 성숙한 학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렌 전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김한솔이 자신의 입장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흥미로운 학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김한솔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아들로, 지난해부터 보스니아에 있는 유나이티드 월드칼리지 모스타르 국제학교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김한솔은 렌 전 장관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만난 적이 없으며,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주민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렌 전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김한솔이 다니는 학교의 설립을 주도했고, 현재도 후원자라면서 김한솔도 국제평화와 인도주의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를 대표해 자신과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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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前 장관 “김한솔, 영리하고 성숙한 학생”
    • 입력 2012-10-24 11:27:32
    정치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 군을 인터뷰했던 핀란드의 엘리자베스 렌 전 국방장관은 김 군이 매우 영리하고 성숙한 학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렌 전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김한솔이 자신의 입장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흥미로운 학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김한솔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아들로, 지난해부터 보스니아에 있는 유나이티드 월드칼리지 모스타르 국제학교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김한솔은 렌 전 장관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만난 적이 없으며,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주민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렌 전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김한솔이 다니는 학교의 설립을 주도했고, 현재도 후원자라면서 김한솔도 국제평화와 인도주의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를 대표해 자신과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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