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105인, ‘경제민주화 공약 철회 촉구’ 시국 선언

입력 2012.10.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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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이 내놓고 있는 각종 경제민주화 관련 공약들이 포퓰리즘에 치우쳐 있다며, 철회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열렸습니다.

전원책 자유경제원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소속 이헌 변호사, 조동근 명지대 교수 등 105명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식인 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경제민주화는 유럽의 사회민주주의에서조차 폐기한 실패 사례"라면서, "이를 엉뚱하게 기업 때리기로 되살리는 것은 잘못”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선 후보들이 경제를 희생양 삼아 정치 권력을 잡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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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인 105인, ‘경제민주화 공약 철회 촉구’ 시국 선언
    • 입력 2012-10-24 14:36:05
    경제
대선 후보들이 내놓고 있는 각종 경제민주화 관련 공약들이 포퓰리즘에 치우쳐 있다며, 철회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열렸습니다. 전원책 자유경제원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소속 이헌 변호사, 조동근 명지대 교수 등 105명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식인 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경제민주화는 유럽의 사회민주주의에서조차 폐기한 실패 사례"라면서, "이를 엉뚱하게 기업 때리기로 되살리는 것은 잘못”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선 후보들이 경제를 희생양 삼아 정치 권력을 잡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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