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시장, 日정부에 核 비합법화 촉구

입력 2012.10.24 (19: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쓰이 가스미 일본 히로시마 시장은 일본 정부에 유엔 핵 비합법화 성명안에 서명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쓰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유엔 핵 비합법화 성명은 핵무기 폐기라는 히로시마시의 희망과 일맥상통한다며 핵 비합법화 성명에 적극 참여하라고 강력히 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핵무기의 비합법화를 촉구하는 성명 안에 30개국이 참여했지만 일본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일본은 미국의 핵전력을 포함한 '억지력'에 국방을 의존하는 정책을 취하기 때문에 핵 비합법화를 지향하는 성명안에 찬성하면 논리상 정책적으로 맞지 않게 된다는 점에서 성명안 사인을 거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히로시마 시장, 日정부에 核 비합법화 촉구
    • 입력 2012-10-24 19:35:34
    국제
마쓰이 가스미 일본 히로시마 시장은 일본 정부에 유엔 핵 비합법화 성명안에 서명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쓰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유엔 핵 비합법화 성명은 핵무기 폐기라는 히로시마시의 희망과 일맥상통한다며 핵 비합법화 성명에 적극 참여하라고 강력히 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핵무기의 비합법화를 촉구하는 성명 안에 30개국이 참여했지만 일본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일본은 미국의 핵전력을 포함한 '억지력'에 국방을 의존하는 정책을 취하기 때문에 핵 비합법화를 지향하는 성명안에 찬성하면 논리상 정책적으로 맞지 않게 된다는 점에서 성명안 사인을 거절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