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7 이용자들에게 브라우저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지적했습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MS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윈도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게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S가 지난 2009년 반독점법 위반 사건을 종결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들이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해 "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MS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윈도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게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S가 지난 2009년 반독점법 위반 사건을 종결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들이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해 "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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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MS, 반독점 해소 약속 어겨”…MS “시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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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4 22:41:48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7 이용자들에게 브라우저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지적했습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MS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윈도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게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S가 지난 2009년 반독점법 위반 사건을 종결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들이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해 "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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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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