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하이성서 티베트인 또 분신

입력 2012.11.0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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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하이 성에서 티베트인이 또다시 중국의 통치에 반대하며 분신했다고 티베트 망명정부가 밝혔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소재한 망명정부는 칭하이성 퉁런 서쪽에 위치한 수도원 마을에서 티베트인 남성이 스스로 분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망명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불에 탄 몸 주변에 승려들이 둘러싼 장면의 사진도 공개했으나 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티베트 지역에서는 티베트인 수십 명이 중국 당국의 억압에 항의해 분신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또 해외 망명 중인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허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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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칭하이성서 티베트인 또 분신
    • 입력 2012-11-05 06:08:58
    국제
중국 칭하이 성에서 티베트인이 또다시 중국의 통치에 반대하며 분신했다고 티베트 망명정부가 밝혔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소재한 망명정부는 칭하이성 퉁런 서쪽에 위치한 수도원 마을에서 티베트인 남성이 스스로 분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망명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불에 탄 몸 주변에 승려들이 둘러싼 장면의 사진도 공개했으나 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티베트 지역에서는 티베트인 수십 명이 중국 당국의 억압에 항의해 분신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또 해외 망명 중인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허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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