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음식축제에 7만 인파…한식 한류도 확산

입력 2012.11.0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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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식품, 식재료 등을 소개하는 음식문화축제가 현지시간 4일 7만명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남기고 폐막했습니다.

베트남 지역 한국농수산식품유통협의회가 주관하고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무역협회 등과 베트남 과일수출업체 등 40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한국음식 시식관과 한국관광공사관, 김치체험관과 개별업체 부스에는 이틀간 약 7만명이 찾아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장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전통한복 코너에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려는 현지 여성들이 수백명씩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한류에 힘입어 김밥과 떡볶이 등 일부 한국음식은 이미 대중화된 상태"라며 "음식 한류가 젊은 층으로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음식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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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베트남, 음식축제에 7만 인파…한식 한류도 확산
    • 입력 2012-11-05 06:08:58
    국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식품, 식재료 등을 소개하는 음식문화축제가 현지시간 4일 7만명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남기고 폐막했습니다. 베트남 지역 한국농수산식품유통협의회가 주관하고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무역협회 등과 베트남 과일수출업체 등 40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한국음식 시식관과 한국관광공사관, 김치체험관과 개별업체 부스에는 이틀간 약 7만명이 찾아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장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전통한복 코너에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려는 현지 여성들이 수백명씩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한류에 힘입어 김밥과 떡볶이 등 일부 한국음식은 이미 대중화된 상태"라며 "음식 한류가 젊은 층으로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음식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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