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 장자커우 교외에서 만리장성 관광을 하던 일본인 관광객 일행이 폭설에 갇혀 2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 등 5명은 지난 3일 밤늦게 만리장성을 구경하러 갔다가 때마침 내린 폭설과 눈보라에 길을 잃고 발이 묶여 이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이 중 일본인 1명과 중국인은 구조됐으나 이들 일행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공안과 소방대원, 군인이 출동해 실종된 일본 관광객을 찾으려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약 1m 높이로 쌓인 눈과 열악한 통신사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습니다.
베이징과 허베이성 일대에는 3일부터 폭설이 내려 중국 중앙기상대는 '홍색' 폭설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 등 5명은 지난 3일 밤늦게 만리장성을 구경하러 갔다가 때마침 내린 폭설과 눈보라에 길을 잃고 발이 묶여 이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이 중 일본인 1명과 중국인은 구조됐으나 이들 일행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공안과 소방대원, 군인이 출동해 실종된 일본 관광객을 찾으려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약 1m 높이로 쌓인 눈과 열악한 통신사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습니다.
베이징과 허베이성 일대에는 3일부터 폭설이 내려 중국 중앙기상대는 '홍색' 폭설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인 3명, 만리장성 관광 중 폭설로 사망·실종
-
- 입력 2012-11-05 06:12:49
중국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 장자커우 교외에서 만리장성 관광을 하던 일본인 관광객 일행이 폭설에 갇혀 2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일본인 4명과 중국인 1명 등 5명은 지난 3일 밤늦게 만리장성을 구경하러 갔다가 때마침 내린 폭설과 눈보라에 길을 잃고 발이 묶여 이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이 중 일본인 1명과 중국인은 구조됐으나 이들 일행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공안과 소방대원, 군인이 출동해 실종된 일본 관광객을 찾으려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약 1m 높이로 쌓인 눈과 열악한 통신사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습니다.
베이징과 허베이성 일대에는 3일부터 폭설이 내려 중국 중앙기상대는 '홍색' 폭설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
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김학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