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카리스마 배우로 변신 ‘이소룡 베이비’ 外

입력 2012.11.05 (07:04) 수정 2012.11.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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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천진난만한 아기를 전설적인 카리스마 배우로 변신시킨 영상이 화제입니다.

어떤 모습인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이소룡 베이비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기 앞에 용 인형 악당이 등장합니다. 장난감을 발로 차며 행패를 부리는데요.

아기는 정의감에 불타, 용 인형과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이에 맞서는 악당도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일격을 가하는데요. 다시 벌떡 일어나 자세를 가다듬는 아기!

복장은 물론, 현란한 무술솜씨가 이소룡을 떠올리게 하죠? 이 아기의 삼촌이 원작 못지않은 섬세한 CG 처리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조카를 무술 천재로 변신하게 했다는데요.

강렬한 한방으로 악당을 쓰러뜨린 아기! 이소룡 후계자가 따로 없네요.

암흑의 도시가 된 뉴욕

잠들지 않는 도시란 별칭을 가진 뉴욕! # 하지만, 지난달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덮치면서, 순식간에 암흑의 도시로 변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동영상은 뉴욕 브루클린의 한 빌딩에서 총 이틀간 허리케인 샌디의 상륙 전후의 극과 극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는데요.

세계적인 도시 '뉴욕'이 자연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어둠에 파묻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이 영상처럼 현재 뉴욕 주민들은 전봇대 및 공공재의 피해로 며칠째 어둡고 추운 밤을 보내고 있다는데요. 빠른 복구로 어서 정상적인 뉴욕 생활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앵커 멘트>

가끔은 매섭게 느껴지는 가을 추위가 다가오는 겨울을 예고하는데요.

이런 계절감을 단숨에 잊게 하는 시원한 영상 한 편을 소개합니다.

추위도 잊게 하는 물놀이

수영복과 짧은 옷차림의 젊은이들이 드넓은 마당에 모여 있는데요. 그들이 이토록 흥분한 이유!

바로 긴 비닐과 아동용 수영장 등으로 직접 만든 간이 미끄럼틀 때문입니다. 몸집이 제법 큰 사람도 새처럼 공중 부양을 하며 입수를 하는 모습이 정말 신이나 보이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보다 한여름에 어울릴 듯하면서도, 이들의 신나는 물놀이를 보고 있노라면, 얼른 영상 속으로 들어가 함께 어울리고 싶기도 하죠?

이들은 물놀이의 현장감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각종 최신형 특수 카메라를 총동원했다고 합니다.

초겨울 추위도 잠시 잊게 할 정도니, 이들의 촬영 목적은 100% 달성한 것 같네요.

위기를 벗어나게 한 순발력!

스카이다이빙 중인 두 남성! 서로 두 팔을 마주 잡고 빠르게 하강하는데요.

타이밍에 맞춰 각자의 낙하산을 펼친 순간, 그만 오작동으로 한 남자의 낙하산 줄이 제대로 꼬여버립니다.

줄을 풀어낼 새도 없이 갑자기 다가온 파트너와 충돌하면서, 추락 위기에 봉착했는데요. 재빨리 비상용 낙하산을 펼쳐 위기를 벗어납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은 남성이 헬멧에 장착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대로, 이 남자의 순발력이 그의 목숨까지 구한 듯합니다.

“남 좋은 일만 했네”

주인 몰래 병 속 과자에 눈독을 들이는 고양이인데요. 자세히 보니 자기 것도 아닌, 애완견 간식입니다.

그런 건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듯, 과자 하나를 꺼내는 데 성공! 이제 혼자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그만 실수로 과자를 놓친 고양이!

이때다 싶은 애완견 한 마리가 게 눈 감추듯 먹어 버리고 사라집니다.

그야말로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결과적으론 남 좋은 일만 하게 된 셈이죠? 망연자실한 고양이의 표정, 안쓰럽기도 하면서, 웃음이 나오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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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카리스마 배우로 변신 ‘이소룡 베이비’ 外
    • 입력 2012-11-05 07:04:43
    • 수정2012-11-05 2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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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천진난만한 아기를 전설적인 카리스마 배우로 변신시킨 영상이 화제입니다. 어떤 모습인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이소룡 베이비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기 앞에 용 인형 악당이 등장합니다. 장난감을 발로 차며 행패를 부리는데요. 아기는 정의감에 불타, 용 인형과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이에 맞서는 악당도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일격을 가하는데요. 다시 벌떡 일어나 자세를 가다듬는 아기! 복장은 물론, 현란한 무술솜씨가 이소룡을 떠올리게 하죠? 이 아기의 삼촌이 원작 못지않은 섬세한 CG 처리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조카를 무술 천재로 변신하게 했다는데요. 강렬한 한방으로 악당을 쓰러뜨린 아기! 이소룡 후계자가 따로 없네요. 암흑의 도시가 된 뉴욕 잠들지 않는 도시란 별칭을 가진 뉴욕! # 하지만, 지난달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덮치면서, 순식간에 암흑의 도시로 변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동영상은 뉴욕 브루클린의 한 빌딩에서 총 이틀간 허리케인 샌디의 상륙 전후의 극과 극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는데요. 세계적인 도시 '뉴욕'이 자연의 위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어둠에 파묻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이 영상처럼 현재 뉴욕 주민들은 전봇대 및 공공재의 피해로 며칠째 어둡고 추운 밤을 보내고 있다는데요. 빠른 복구로 어서 정상적인 뉴욕 생활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앵커 멘트> 가끔은 매섭게 느껴지는 가을 추위가 다가오는 겨울을 예고하는데요. 이런 계절감을 단숨에 잊게 하는 시원한 영상 한 편을 소개합니다. 추위도 잊게 하는 물놀이 수영복과 짧은 옷차림의 젊은이들이 드넓은 마당에 모여 있는데요. 그들이 이토록 흥분한 이유! 바로 긴 비닐과 아동용 수영장 등으로 직접 만든 간이 미끄럼틀 때문입니다. 몸집이 제법 큰 사람도 새처럼 공중 부양을 하며 입수를 하는 모습이 정말 신이나 보이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보다 한여름에 어울릴 듯하면서도, 이들의 신나는 물놀이를 보고 있노라면, 얼른 영상 속으로 들어가 함께 어울리고 싶기도 하죠? 이들은 물놀이의 현장감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각종 최신형 특수 카메라를 총동원했다고 합니다. 초겨울 추위도 잠시 잊게 할 정도니, 이들의 촬영 목적은 100% 달성한 것 같네요. 위기를 벗어나게 한 순발력! 스카이다이빙 중인 두 남성! 서로 두 팔을 마주 잡고 빠르게 하강하는데요. 타이밍에 맞춰 각자의 낙하산을 펼친 순간, 그만 오작동으로 한 남자의 낙하산 줄이 제대로 꼬여버립니다. 줄을 풀어낼 새도 없이 갑자기 다가온 파트너와 충돌하면서, 추락 위기에 봉착했는데요. 재빨리 비상용 낙하산을 펼쳐 위기를 벗어납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은 남성이 헬멧에 장착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대로, 이 남자의 순발력이 그의 목숨까지 구한 듯합니다. “남 좋은 일만 했네” 주인 몰래 병 속 과자에 눈독을 들이는 고양이인데요. 자세히 보니 자기 것도 아닌, 애완견 간식입니다. 그런 건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듯, 과자 하나를 꺼내는 데 성공! 이제 혼자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그만 실수로 과자를 놓친 고양이! 이때다 싶은 애완견 한 마리가 게 눈 감추듯 먹어 버리고 사라집니다. 그야말로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결과적으론 남 좋은 일만 하게 된 셈이죠? 망연자실한 고양이의 표정, 안쓰럽기도 하면서, 웃음이 나오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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