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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F1 아부다비 2위…페텔 3위
입력 2012.11.05 (07:14) 연합뉴스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3년 연속 종합 우승의 최대 고비를 비교적 무난히 넘겼다.

페텔은 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18라운드에서 5.554
㎞의 서킷 55바퀴(총길이 305.470㎞)를 1시간46분02초830에 돌아 3위를 차지했다.

랭킹 포인트 15점을 따낸 페텔은 255점을 기록해 선두를 지켰다. 2위로 뒤쫓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는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18점을 벌었다.

둘의 격차는 이 대회 이전까지 13점에서 10점으로 줄었지만 페텔로서는 엄청난 선방을 했다.

전날 예선에서 연료 규정 위반으로 피트 레인에서 출발하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맨 꼴찌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레드불 관계자가 출발에 앞서 "10위 안에 들어 랭킹 포인트를 따내기만 해도 좋겠다"고 했을 정도로 전망이 어두운 레이스에서 알론소 바로 다음 순위를 기록, 페텔은 점수 차는 줄었지만 웃을 수 있었다.

반면 페텔이 결선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하고 자신은 3위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선두로 치고 나갈 생각에 부풀었던 알론소는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 셈이다.

키미 라이코넨(핀란드·로터스)이 1시간45분58초66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07년 F1 챔피언에 오른 라이코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과 나스카 등에서 활약하다 올해 3년 만에 F1에 복귀했다.

2009년 벨기에 대회 이후 3년 만에 F1 시상대 맨 윗자리에 복귀했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불이 422점으로 2위 페라리(340점)와의 격차를 82점 차로 벌렸다.

레드불은 마크 웨버(호주)가 완주에 실패하는 바람에 팀 우승 확정을 다음 대회로 미뤘다.

다음 대회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다.

올해 F1 그랑프리는 미국 대회에 이어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로 막을 내린다.
  • 알론소, F1 아부다비 2위…페텔 3위
    • 입력 2012-11-05 07:14:18
    연합뉴스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3년 연속 종합 우승의 최대 고비를 비교적 무난히 넘겼다.

페텔은 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18라운드에서 5.554
㎞의 서킷 55바퀴(총길이 305.470㎞)를 1시간46분02초830에 돌아 3위를 차지했다.

랭킹 포인트 15점을 따낸 페텔은 255점을 기록해 선두를 지켰다. 2위로 뒤쫓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는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18점을 벌었다.

둘의 격차는 이 대회 이전까지 13점에서 10점으로 줄었지만 페텔로서는 엄청난 선방을 했다.

전날 예선에서 연료 규정 위반으로 피트 레인에서 출발하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맨 꼴찌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레드불 관계자가 출발에 앞서 "10위 안에 들어 랭킹 포인트를 따내기만 해도 좋겠다"고 했을 정도로 전망이 어두운 레이스에서 알론소 바로 다음 순위를 기록, 페텔은 점수 차는 줄었지만 웃을 수 있었다.

반면 페텔이 결선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하고 자신은 3위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선두로 치고 나갈 생각에 부풀었던 알론소는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 셈이다.

키미 라이코넨(핀란드·로터스)이 1시간45분58초66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07년 F1 챔피언에 오른 라이코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과 나스카 등에서 활약하다 올해 3년 만에 F1에 복귀했다.

2009년 벨기에 대회 이후 3년 만에 F1 시상대 맨 윗자리에 복귀했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불이 422점으로 2위 페라리(340점)와의 격차를 82점 차로 벌렸다.

레드불은 마크 웨버(호주)가 완주에 실패하는 바람에 팀 우승 확정을 다음 대회로 미뤘다.

다음 대회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다.

올해 F1 그랑프리는 미국 대회에 이어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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