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亞시리즈에 주력 선수 파견

입력 2012.1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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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정상에 3년 만에 복귀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시리즈에 주력 선수를 파견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이 5일 인터넷판에서 전한 내용을 보면, 요미우리는 주포 아베 신노스케를 필두로 '테이블 세터' 조노 히사요시, 사카모토 하야토, 거포 무라타 슈이치 등 타선의 주축 4명을 아시아시리즈에 대동한다.



올해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인터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포스트시즌), 일본시리즈에서 거푸 축배를 든 요미우리는 아시아시리즈까지 제패해 5관왕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노와 사카모토는 올해 나란히 안타 173개를 때리고 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6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안타 9개씩 터뜨리고 안타 경쟁을 벌였다.



클라이맥스시리즈까지 포함해 조노는 189안타, 사카모토는 187안타를 기록하고 요미우리의 공격을 이끌었다.



스포츠호치는 두 선수의 안타 경쟁이 아시아시리즈에서 불을 뿜는다면 요미우리의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리그 타격 1위(타율 0.340), 타점 1위(104개)에 오른 아베도 아시아시리즈 출전에 적극적이다.



일본시리즈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포수 아베는 아시아시리즈에서는 마스크를 동료에게 내주고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펀치력이 좋은 무라타도 팀에 동행할 예정이어서 우승을 놓고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의 철벽 방패와 요미우리의 창이 정면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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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 亞시리즈에 주력 선수 파견
    • 입력 2012-11-05 08:56:18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정상에 3년 만에 복귀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시리즈에 주력 선수를 파견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이 5일 인터넷판에서 전한 내용을 보면, 요미우리는 주포 아베 신노스케를 필두로 '테이블 세터' 조노 히사요시, 사카모토 하야토, 거포 무라타 슈이치 등 타선의 주축 4명을 아시아시리즈에 대동한다.

올해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인터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포스트시즌), 일본시리즈에서 거푸 축배를 든 요미우리는 아시아시리즈까지 제패해 5관왕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노와 사카모토는 올해 나란히 안타 173개를 때리고 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6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안타 9개씩 터뜨리고 안타 경쟁을 벌였다.

클라이맥스시리즈까지 포함해 조노는 189안타, 사카모토는 187안타를 기록하고 요미우리의 공격을 이끌었다.

스포츠호치는 두 선수의 안타 경쟁이 아시아시리즈에서 불을 뿜는다면 요미우리의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리그 타격 1위(타율 0.340), 타점 1위(104개)에 오른 아베도 아시아시리즈 출전에 적극적이다.

일본시리즈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포수 아베는 아시아시리즈에서는 마스크를 동료에게 내주고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펀치력이 좋은 무라타도 팀에 동행할 예정이어서 우승을 놓고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의 철벽 방패와 요미우리의 창이 정면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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