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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디’ 재해지역 투표 비상…“이메일 투표”
입력 2012.11.05 (09:10) 수정 2012.11.05 (20:0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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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허리케인 샌디 피해가 심각한 북동부 지역에서는 투표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트럭 투표소를 설치하고 이메일 투표도 허용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투표율 하락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해 투입된 군용 트럭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내일 미국 대선에서 임시 투표소로 사용됩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 재해 지역 주민들이 투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짜낸 아이디업니다.

군용 트럭이 모자라는 지역에선 텐트로 만든 투표소도 등장합니다.

뉴저지 주는 피해가 커서 아예 집을 떠나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메일과 팩스를 이용한 투표도 허용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 피해 지역의 투표율은 상당폭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백만 가구에서 정전이 계속되고, '주유 대란'까지 이어져 차의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호세(뉴욕 시민) : "차에 기름을 넣으려고 (1시간 떨어진) 이곳까지 왔어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투표하기 어려울 겁니다."

상당수 도로와 터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투표함 수송이 늦어지는 혼란도 예상됩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이들 지역의 투표율 하락이 선거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오바마 후보의 득표 수는 당초 예상치보다 줄어들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 美 ‘샌디’ 재해지역 투표 비상…“이메일 투표”
    • 입력 2012-11-05 09:10:26
    • 수정2012-11-05 20:04:32
    뉴스광장
<앵커 멘트>

미국 대선, 내일로 다가왔는데요.

허리케인 샌디 피해가 심각한 북동부 지역에서는 투표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트럭 투표소를 설치하고 이메일 투표도 허용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투표율 하락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해 투입된 군용 트럭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내일 미국 대선에서 임시 투표소로 사용됩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 재해 지역 주민들이 투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짜낸 아이디업니다.

군용 트럭이 모자라는 지역에선 텐트로 만든 투표소도 등장합니다.

뉴저지 주는 피해가 커서 아예 집을 떠나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메일과 팩스를 이용한 투표도 허용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 피해 지역의 투표율은 상당폭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백만 가구에서 정전이 계속되고, '주유 대란'까지 이어져 차의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호세(뉴욕 시민) : "차에 기름을 넣으려고 (1시간 떨어진) 이곳까지 왔어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투표하기 어려울 겁니다."

상당수 도로와 터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투표함 수송이 늦어지는 혼란도 예상됩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이들 지역의 투표율 하락이 선거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오바마 후보의 득표 수는 당초 예상치보다 줄어들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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