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D-1…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41% 오바마 지지

입력 2012.11.05 (09:15) 수정 2012.11.05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의 41%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필드 폴은 오는 6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말 캘리포니아주 거주 유권자 1,912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공화당 밋 롬니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한인은 20%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결정을 유보한다는 답변이 무려 39%나 돼 조사대상 인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인들은 각각 47%가 오바마와 롬니를 지지했고 남미계는 66% 대 2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대선 D-1…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41% 오바마 지지
    • 입력 2012-11-05 09:15:24
    • 수정2012-11-05 19:25:34
    국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의 41%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필드 폴은 오는 6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말 캘리포니아주 거주 유권자 1,912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공화당 밋 롬니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한인은 20%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결정을 유보한다는 답변이 무려 39%나 돼 조사대상 인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인들은 각각 47%가 오바마와 롬니를 지지했고 남미계는 66% 대 2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