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ASEM 정상회의 센카쿠 대립 전망

입력 2012.1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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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정상회의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오늘부터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셈 정상회의에서 센카쿠 외교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센카쿠 문제와 관련해 경제적·외교적 압력을 가중하는 중국을 겨냥해 '국제법에 따른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또 각국 정상과의 개별 회담에서 센카쿠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 역시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의 부당성을 각국 정상에게 설명하는 등 센카쿠가 분쟁지역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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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日, ASEM 정상회의 센카쿠 대립 전망
    • 입력 2012-11-05 10:18:49
    국제
아셈 정상회의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오늘부터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셈 정상회의에서 센카쿠 외교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센카쿠 문제와 관련해 경제적·외교적 압력을 가중하는 중국을 겨냥해 '국제법에 따른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또 각국 정상과의 개별 회담에서 센카쿠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 역시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의 부당성을 각국 정상에게 설명하는 등 센카쿠가 분쟁지역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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