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업 수주 돕고 뇌물 받은 혐의 대학교수 구속

입력 2012.11.05 (10:30) 수정 2012.11.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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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을 특정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 교수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5월, 특허청이 발주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의 업체 선정과정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뒤  특정업체가 선정되도록 도와준 대가로 4천 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2010년 4월,  교통안전공단이 교통량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공단 고위직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같은 업체로부터  6천만 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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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사업 수주 돕고 뇌물 받은 혐의 대학교수 구속
    • 입력 2012-11-05 10:30:46
    • 수정2012-11-05 17:55:03
    사회
    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을 특정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 교수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5월, 특허청이 발주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의 업체 선정과정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뒤  특정업체가 선정되도록 도와준 대가로 4천 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2010년 4월,  교통안전공단이 교통량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공단 고위직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같은 업체로부터  6천만 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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