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표준이율 8년 만에 개편…보험료 오를 듯

입력 2012.11.05 (10:43) 수정 2012.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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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표준이율 구조를 8년 만에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당국은 오늘 표준이율 계산식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표준이율이 현재의 연 3.75%보다는 낮아지도록 계산식 개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개편은 가급적이면 연말까지 결론을 내되, 적용시기는 보험회사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내년 4월 이후가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표준이율이란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주려고 확보한 돈, 책임준비금에 붙는 이율로 표준이율이 내려가면 보험사가 준비금을 더 쌓아야 하는 만큼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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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표준이율 8년 만에 개편…보험료 오를 듯
    • 입력 2012-11-05 10:43:16
    • 수정2012-11-05 17:09:15
    재테크
보험료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표준이율 구조를 8년 만에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당국은 오늘 표준이율 계산식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표준이율이 현재의 연 3.75%보다는 낮아지도록 계산식 개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개편은 가급적이면 연말까지 결론을 내되, 적용시기는 보험회사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내년 4월 이후가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표준이율이란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주려고 확보한 돈, 책임준비금에 붙는 이율로 표준이율이 내려가면 보험사가 준비금을 더 쌓아야 하는 만큼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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