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라이 비호 경질설 中 고위법관 ‘생환’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가 3~4일 베이징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장쥔 전 최고인민법원 부원장과 천원칭 푸젠성 부서기를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서기로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원칭은 중앙기율검사위 상무위원도 겸임합니다.

장쥔은 보시라이가 충칭시 당 서기 재직 시절 추진한 공산당과 사회주의를 예찬하고 범죄와 부패를 척결하자는 '창홍타흑' 정책을 공개 지지했습니다.

장쥔이 최근 최고인민회의 부원장에서 면직된 것도 보시라이를 비호한 것이 원인이라는 설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