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쌈채류서 미등록 농약 국제 기준치 초과
입력 2012.11.05 (13:06) 수정 2012.11.05 (19:37)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시중에 유통 중인 쌈채류에서 국내 미등록 농약 성분이 국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가 된 농약은 잔류 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아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다가, 올해부터야 뒤늦게 농산물 부적격 판정 기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유통된 쌈채류에서 국내 미등록 농약 성분이 국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쌈채류 등 농산물 120여 종 3천9백여 건에 대해 성장조절제인 '유니코나졸'의 잔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49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량은 0.09에서 최대 17.89ppm으로 미국 환경보호청이 2008년 설정한 농산물 잔류허용치 0.01ppm을 최대 천7백 배 초과한 양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쌈채류에서 집중 검출된 것으로 미뤄, 소비자가 손바닥만한 크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장조절제인 유니코나졸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코나졸은 잔류 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았지만, 연구원 요청을 받은 식약청이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 부적격 판정 기준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연구원 측은 시민들이 즐겨먹는 쌈채류에서 유니코나졸이 검출된 만큼 깨끗이 씻은 뒤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쌈채류서 미등록 농약 국제 기준치 초과
    • 입력 2012-11-05 13:06:05
    • 수정2012-11-05 19:37:50
    뉴스 12
<앵커 멘트>

시중에 유통 중인 쌈채류에서 국내 미등록 농약 성분이 국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가 된 농약은 잔류 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아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다가, 올해부터야 뒤늦게 농산물 부적격 판정 기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유통된 쌈채류에서 국내 미등록 농약 성분이 국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쌈채류 등 농산물 120여 종 3천9백여 건에 대해 성장조절제인 '유니코나졸'의 잔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49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량은 0.09에서 최대 17.89ppm으로 미국 환경보호청이 2008년 설정한 농산물 잔류허용치 0.01ppm을 최대 천7백 배 초과한 양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쌈채류에서 집중 검출된 것으로 미뤄, 소비자가 손바닥만한 크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장조절제인 유니코나졸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코나졸은 잔류 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았지만, 연구원 요청을 받은 식약청이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 부적격 판정 기준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연구원 측은 시민들이 즐겨먹는 쌈채류에서 유니코나졸이 검출된 만큼 깨끗이 씻은 뒤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