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담배 개비마다 ‘해롭다’ 인쇄하라”

입력 2012.11.05 (14: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흡연자들은 앞으로 담배 개비마다 경고 문구가 인쇄된 담배를 피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강력한 흡연 규제 규정을 제정해 앞으로 2주간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
다.

보건부의 규제 초안에는 담배 개비에 '흡연은 건강에 해롭다'는 문구를 인쇄하는 것을 포함해 담뱃갑에 담배의 등급이나 질, 맛 등을 표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매년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에 이르며 정부는 그동안 모든 공공장소 금연 등을 포함한 강력한 담배 규제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레이시아 “담배 개비마다 ‘해롭다’ 인쇄하라”
    • 입력 2012-11-05 14:58:31
    국제
말레이시아 흡연자들은 앞으로 담배 개비마다 경고 문구가 인쇄된 담배를 피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강력한 흡연 규제 규정을 제정해 앞으로 2주간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 다. 보건부의 규제 초안에는 담배 개비에 '흡연은 건강에 해롭다'는 문구를 인쇄하는 것을 포함해 담뱃갑에 담배의 등급이나 질, 맛 등을 표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매년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에 이르며 정부는 그동안 모든 공공장소 금연 등을 포함한 강력한 담배 규제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