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1~10월 468억 달러 수출 ‘1위 고수’

입력 2012.11.05 (15:11) 수정 2012.11.05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석유제품이 10개월 연속 수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석유제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한 51억9천600만달러로 잠정 집계돼 46억 달러인 반도체를 제치고 수출 1위 자리를 고수했습니다.

석유제품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68억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도체는 415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등의 순이었습니다.

석유제품은 지난해 516억 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 가운데 565억 달러인 선박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6.8%, 지난해 9.3%, 올해는 10월까지 10.3% 등으로 국내 정유사의 수출 다변화 전략 덕에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석유제품 1~10월 468억 달러 수출 ‘1위 고수’
    • 입력 2012-11-05 15:11:12
    • 수정2012-11-05 17:09:14
    경제
석유제품이 10개월 연속 수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석유제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한 51억9천600만달러로 잠정 집계돼 46억 달러인 반도체를 제치고 수출 1위 자리를 고수했습니다. 석유제품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68억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도체는 415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등의 순이었습니다. 석유제품은 지난해 516억 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 가운데 565억 달러인 선박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6.8%, 지난해 9.3%, 올해는 10월까지 10.3% 등으로 국내 정유사의 수출 다변화 전략 덕에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